화제 속에 방영된 ‘킹더랜드’가 6일 종영했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룬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힘차게 웨딩마치를 울리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그렸습니다.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천사랑은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구원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의미가 담긴 구두를 선물하며 천사랑을 응원했죠.
이 신발을 신고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한 천사랑.

 

구원은 매일같이 천사랑의 호텔을 찾아왔고, “평생 함께하고 싶다”라고 프러포즈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오평화(고원희 분)와 이로운(김재원 분)도 깊은 사이로 발전했고
강다을(김가은 분)도 가족보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열었습니다.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킹더랜드’는
정반대의 세상에 살고 있던 구원과 천사랑이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습니다.

 

마침내 꿈을 이룬 두 사람의 이야기로 행복 에너지를 전한 ‘킹더랜드’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3.8%의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킹더랜드’는 특히 구원과 천사랑으로 만난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면서
매 장면마다 특별한 설렘을 불어넣었죠.

임윤아는 “10개월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촬영한 작품인 만큼
종영했다는 사실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 마음이 통한 것처럼
애정을 갖고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고, 진심이라는 마음으로 성장하게 된
‘킹더랜드’ 속 캐릭터들처럼 ‘킹더랜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킹더랜드’로 다시 한 번 멜로킹 자리를 확고히 한 이준호.
‘킹더랜드’ 애시청자들을 향한 마음 깊은 메시지를 통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전작을 촬영하면서 현장이 즐거우면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희망을 느꼈다.
그래서 ‘킹더랜드’를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면 분명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기운이 느껴지실 거라는 희망을 품고 한 장면마다 공들이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킹더랜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두 달 동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삶에 구원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