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OF ASIA
고민시

“올 한 해 영화 <밀수> 덕분에 정말 많은 관객을 만나고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은데요.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잘 성장해나가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과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FACE OF ASIA
공명

“전역하고 나서 처음 이런 자리에 왔는데 열심히 하라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CE OF ASIA
전소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을 너무나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항상 기다려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늘 저에게 가을의 큰 행사였습니다. 영화의전당에서 항상 챙겨 보던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 또한 저에겐 너무 익숙해서 이 자리에 초대받은 것이 더 특별하고, 감사하고, 설렙니다. 배우로서 받아보는 상이 처음인데,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ASIA WIDE
라우라 바수키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 인도네시아 영화계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영화를 만들던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예요. 함께해주신 스태프, 감독님, 동료 배우, 매니저와 가족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ISING STAR
박유림

“배우로서 이렇게 상을 받는 자리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고 뜻깊고 기쁜 마음인데요. 이렇게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상으로 여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발레리나>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CE OF ASIA
코우리 유카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온 배우 코우리 유카라고 합니다. 소감을 한국어로 준비해 왔습니다. 저의 꿈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거였고, 심지어 이렇게 멋진 자리에서 상까지 주셔서 영광이고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CE OF ASIA
아왓 라따나삔타

“이 상은 배우로서 제게 의미가 아주 큽니다. 배우의 시작점부터 함께해준 사람들, 영화 <도이 보이>의 논타왓 눔벤차폰 감독님과 스태프들, 태국에서는 다소 민감한 주제를 용기 있게 꺼내주어 감사합니다. 연기자로서 걸어온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산에서 선보이는 영화 <도이 보이>와 오늘 이 시상식 덕분에 스스로 배우의 삶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영화 <도이 보이>에서 이주 성 노동자이자 우리 사회의 주변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모든 분이 이 인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영화가 변화를 이끌어낼 힘을 지녔다고 믿습니다. 우리 함께 꿈꾸며 변화를 만들어가요.”

 

VISIONARY DIRECTOR
카밀라 안디니

“미디어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여성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이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감독으로서 제 커리어의 모든 여정을 함께해준 고 김지석 프로그래머와 박성호 프로그래머에게 특히 감사합니다. 또 남편 이파(Ifa)를 비롯해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저너리 감독상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힘이 막중해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이 상을 받으니 영화제작자로서 첫 여정을 시작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이 여정에서 영화가 내 예상보다 훨씬 큰 것을 내게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작품을 찍으며 타인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영화는 내게 고향 같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