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돌아옵니다. 무려 4년 8개월 만에 월드투어 소식도 알렸습니다.
데이식스가 9월 2일 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합니다. 전작 ‘포에버(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이제 더 자주, 더 오래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영케이(Young K), 도운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했거든요. 올해 3월에는 앨범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그룹의 2막을 열었습니다.
멤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했거든요. 그리고 이후 발표한 ‘웰컴 투 더 쇼’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건재함을 보여줬어요.
지난 4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제 세계로 나갑니다. 오는 9월 20~22일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포에버 영’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엽니다. 이후 10월5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내년 1월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추가 개최지는 나중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