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직을 맡는 저스피스 재단 창립행사가 열립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왕의 귀환입니다. 지드래곤이 움직입니다. 올하반기 컴백설은 물론 내년 콘서트설까지 돌며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10월 정도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고척스카이돔에서 돈독 콘서트를 연다는 이야기도 있고 11월 진행되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설도 돌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는 건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며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약 그가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경우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인데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지드래곤의 컴백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YG는 최근 지드래곤 활동명인 ‘지드래곤’과 ‘지디’를 대가 없이 양도했습니다. 끈끈한 의리가 엿보이는 부분이죠.

8월 5일,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을 맡는 저스피스 재단의 창립행사가 열립니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예고했었죠. 재단 이름은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친 ‘저스피스’(JusPeace)입니다. 저스피스 재단은 창의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그와 직결되는 저작권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예술적 재능을 통해 사회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향후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창의적인 예술 인재의 후원, 공익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들에게로의 지원, 예술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