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오랜 시간 미술관과 전시장을 찾으며 자신만의 컬렉션을 쌓아온 RM이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손잡고 첫 전시를 선보입니다.
  •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한 그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과 SFMOMA 소장품을 엮어 약 200점을 소개합니다.
  • 한국 미술과 문화유산을 꾸준히 알려온 그의 행보가 대중과 미술관을 잇는 새로운 문화 교류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RM의 컬렉팅 여정과 예술적 취향이 담긴 전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립니다.

무대 위에서는 음악으로, 무대 밖에서는 미술로 취향을 드러내 온 RM. 그에게 있어 예술은 어떤 의미일까요? 미술에서 받은 영감으로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을 완성하는가 하면, 틈틈이 미술관과 전시장을 찾으며 자신만의 컬렉션을 꾸준히 이어왔는데요. 그는 이제 컬렉터이자 큐레이터로서 미술관 무대에 올라 오랫동안 바라보고 아껴 온 작품들을 대중과 나눕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는 RM 컬렉션

오는 10월 3일, RM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SFMOMA)이 손을 잡고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의 막을 올립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 온 RM의 컬렉션이 처음으로 미술관에서 관람객과 만나게 되는데요. SFMOMA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합니다. 그는 아메리카 카스티요(América Castillo), 김효은 큐레이터와 함께 공동 큐레이터로서 그간 모아 온 작품들과 미술관 소장품을 엮어 약 200점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시장에는 윤형근, 박래현, 권옥연, 김윤신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과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파울 클레(Paul Klee)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이 나란히 놓이며 시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공통된 주제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대부분의 한국 작품들이 미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큼 현지 관람객에게는 한국 미술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르죠.

순수 예술과 한국 문화를 잇는 징검다리

RM의 미술관 사랑은 이미 국내외 팬들에게 익숙합니다. 해외 투어 중에도 틈만 나면 전시장을 찾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 주요 아트페어와 갤러리, 경매장을 부지런히 방문하며 자신만의 컬렉션을 넓혀 왔죠.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한국 고미술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컬렉터로서의 안목을 꾸준히 키워 왔습니다.

그는 예술 작품을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미술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에도 조용히 힘을 보태왔습니다.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해 미술 도서 제작에 뜻을 더했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2년 연속 후원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이 소장한 조선시대 활옷의 보존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죠. 2022년에는 LACMA 특별전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의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고,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우리 문화유산과 미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음악을 넘어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그의 행보는 이번 SFMOMA 전시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K-팝과 미술관이 만드는 문화 교류

지난 2025년, 그는 ‘한국 미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인’에 미술계 종사자가 아닌 유일한 인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꾸준히 미술관을 방문하며 예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그의 행보가 대중의 관심을 미술로 이끌었거든요. RM이 미술관에서 보낸 시간은 ‘아미(ARMY)’에게도 예술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그가 다녀간 미술관과 갤러리가 팬들 사이에서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며 일부 전시장에서는 대기 줄이 생길 정도였죠. 그들은 리움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RM이 찾았던 장소를 따라 걷고,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구도로 인증샷을 남기며 ‘RM 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RM이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한 이번 전시는 또 다른 문화적 파급력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지의 팬들이 미술관을 찾아 저마다의 시선으로 그의 소장품을 관찰하는 자리가 될 테니까요. RM은 “작품을 정답처럼 해석하기보다 각자의 방식대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팝이 음악 산업을 넘어 문화 예술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지금. ‘RM x SFMOMA’는 RM이라는 아티스트의 취향을 가장 조용하고 깊숙하게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
장소ㅣ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기간ㅣ 2026년 10월 3일 – 2027년 2월 7일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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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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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 컬렉션이 미술관에서 처음 공개되는 데다, SFMOMA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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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서 제작과 조선시대 활옷 보존 작업을 후원했으며, LACMA 한국 미술 특별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