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Tiffany & Co)가 제작한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우승컵

ⓒTiffany & Co

올해로 58회를 맞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National Football League®) 슈퍼볼의 우습컵은 캔자스 시티 치프스 팀(Kansas City Chiefs)이 차지했죠.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은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제작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티파니는 1967년 슈퍼볼의 결승 트로피를 최초로 디자인했으며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우승컵을 제작해오고 있죠. 이 외에도 1860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를 아우르며 스포츠 분야 업적을 기리는 우승 트로피를 손수 디자인 및 제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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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볼 트로피 디자인은?

ⓒTiffany & Co

이번 NFL 슈퍼볼 트로피는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킴벌랜드에 위치한 티파니의 할로웨어 공방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무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제작되었다고 하죠. 스털링 실버 소재로 높이 약 22인치 , 7인치 폭, 10인치 길이에 7 파운드의 무게의 트로피는 티파니의 세공 기술력에 최첨단 혁신의 기술력이 더해져 오랜 유산과 독보적인 장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경쟁’이라는 에너제틱함에서 영감을 받아 운동선수들의 헌신과 우수성에 대한 경의를 트로피에 담아내 더욱 뜻깊습니다. 트로피 이외에도 축구공, 저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될 티파니와 스포츠의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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