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팔도·hy가 함께 선보인 K-푸드 브랜드 ‘아리(ARIH)’는 일상 속 균형과 감각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웰니스와 식문화를 제안합니다.

© ARIH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은 테이블 위로 흘러가듯 이어지는 BTS 멤버들의 평화로운 일상의 장면들. BTS가 팔도·hy와 함께 전개하는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가 이번에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제품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제안하죠. 그 안에서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는 일상 속 균형입니다. 익숙한 것과 낯선 것, 동양과 서양, 무대와 일상 사이를 오가는 감각. ARIH는 그사이에 존재하는 본질에 집중하죠.

‘아리’라는 이름에 담긴 것

브랜드명 ‘아리(ARIH)’는 ‘고운’, ‘아름다운’을 뜻하는 우리말에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H’는 균형(Harmony), 행복(Happiness), 건강(Health)를 의미하며 일상의 균형과 건강 그리고 감정의 안정까지 아우르는 키워드를 담고 있죠.

ARIH는 BTS로부터 영감받아 탄생했습니다. 그들의 음악이 지닌 긍정성과 창의성을 한국적인 정서와 세련된 방식으로 결합해 현대적인 웰니스로 확장한 브랜드죠. 멤버들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 역시 흥미로운데요. 단순한 모델 협업이 아니라 브랜드명부터 맛, 패키지 디자인까지 직접 의견을 더하며 하나의 방향성을 함께 구축했습니다.

‘모던 밸런스 푸드’라는 새로운 제안

ARIH가 내세우는 핵심은 세계적인 발효 과학과 푸드 혁신을 기반으로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도록 설계됐죠. 그 구성은 세 가지인데요.

먼저 모던 누들(Modern Noodle). 일반적인 라면과 구별되는 신개념 누들로 액상 스프 기반의 소스가 면에 깊게 스며들며, 페투치니 스타일의 면발로 파스타에 가까운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고추장버터, 간장버터, 봉골레, 트러플 불고기 등 K-푸드와 글로벌 레시피를 조합한 7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죠. 간편식의 범주를 넘어서,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음은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Postbiotic Energy Drink). 강한 자극 대신 안정적인 에너지 흐름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제로 슈거 포뮬러에 천연 카페인을 더하고, 발효 원료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결합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죠. 운동 전이나 일상 속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 에너지를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은 듀얼 바이오틱 소다(Dual Biotic Soda).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아낸 스파클링 음료이죠. 저당·저칼로리 설계에 식이섬유까지 더해, 가볍게 마시면서도 몸의 리듬을 정돈하는 감각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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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시작되는 K-푸드의 다음 장면

ARIH는 미국 전역 월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을 출발점으로 삼았죠. 이후 국내를 포함한 주요 국가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유통 전략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데요. 한국의 식문화가 더 이상 로컬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소비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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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균형’을 제안하는 방식

ARIH가 흥미로운 이유는 제품 자체보다 그것을 둘러싼 태도에 있습니다.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흐름을 제안하는 방식. 에너지와 휴식, 안과 밖, 시작과 끝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는 감각을 이야기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나누는 순간, 식탁 위에서 함께하는 식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까지. ARIH의 장면들은 거창하지 않지만, 분명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일상의 리듬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조금 더 나은 상태를 만드는 것. K-푸드의 다음 챕터는 이제 맛이나 트렌드를 넘어 감각과 철학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