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 ‘All Dreams Return to Water’, 2026, Oil on canvas, 110×84.8cm ⓒ아뜰리에 아키

익숙하고도 낯선

고전 회화와 대중문화, 동시대의 일상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회화로 주목받는 신예 권능 작가의 개인전 <일상의 계절학: 여름 가을 겨울 봄>이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아뜰리에 아키에서 열린다. 중국 선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첫 국내 개인전으로, 과거와 현재, 기억과 상상이 함께 머무는 장면을 그린 신작을 포함한 1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봄이 아닌 여름으로 시작하는 전시 제목에는 익숙하고 반복되는 시간을 낯설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기억하며 예술로 받아들이는가. 이 질문을 던지며 동시대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

권능 개인전 <일상의 계절학: 여름 가을 겨울 봄>

2026년 7월 1일~8월 8일

아뜰리에 아키 1층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