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T1의 프로게이머 페이즈가 지드래곤의 저스피스재단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했습니다.
  •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로 페이즈와 협업한 스페셜 마우스패드가 출시되며, 판매 수익금은 세계유산 보존과 복원에 사용됩니다.
  • e스포츠 선수와 팬덤, 게임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흐름이 문화유산 보호와 공익 캠페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즈(김수환)가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 캠페인에 공식 파트너로 합류합니다.

세계 유산을 지키는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

승부의 세계에서 늘 냉정한 판단력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조금 다른 무대에 섰습니다.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즈가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의 공식 캠페인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저스피스재단이 유네스코와 함께 추진하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가 그 무대입니다. 전쟁과 기후변화, 도시화 등으로 훼손 위험에 처한 전 세계 문화·자연유산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에, 젊은 세대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의 영향력이 더해져 한층 넓은 반향을 만들어낼 예정이죠. 첫 프로젝트로는 페이즈의 정체성을 담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마우스패드가 제작되는데요. 판매 수익금은 위기에 놓인 유산을 복원하는 데 쓰여, 굿즈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선한 흐름에 동참하는 경험을 팬들에게 안길 예정입니다. 페이즈는 “세계유산을 지키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e스포츠 선수로서 팬들과 좋은 영향력을 만들고, 더 많은 사람이 세계유산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협업에 담긴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코퍼레이션
©저스피스 재단

음악에서 유산으로, 지드래곤과 저스피스 재단이 그리는 평화의 방식

지드래곤의 저작권 기부를 기반으로 출발한 저스피스 재단. 이름 그대로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향한 여정을 이어온 이곳은 그동안 청소년 마약 퇴치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음악적 치료 지원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실천을 쌓아왔습니다. 음악이라는 지드래곤 자신의 언어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 이 저스피스 재단이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었죠. 실제로 마약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하고,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전시 ‘S.O.P: 사운즈 오브 피스(Sounds Of Peace)’를 펼치며 그 다짐을 하나씩 현실로 옮겨왔습니다.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평화를 만든다’는 철학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린 것도 그 연장선이었고요.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시작된 이 실천이, 이번에는 e스포츠라는 전혀 다른 팬덤 문화로까지 발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t1lol, 티원 인스타그램
@t1lol, 티원 인스타그램

판을 뒤집는 승부사, 페이즈

세계유산과 e스포츠를 이어줄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 페이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원거리 딜러입니다. 별명은 ‘하이퍼 캐리’. 팀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오히려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라는 뜻이죠. 상대의 공격이 날아드는 그 찰나에도 물러서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피해내면서 마지막 한 발까지 꽂아 넣는 것이 그의 방식입니다. 승부의 저울이 기우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는 눈, 초반의 불리함마저 뒤집어버리는 뒷심도 그를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데요. 이런 존재감은 데뷔 시절부터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2005년생인 그는 e스포츠 팀 젠지(Gen.G)의 루키로 데뷔하자마자 LCK 3연속 우승과 최연소 MVP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세간의 이목을 끌었죠. 이후 2026 시즌을 앞두고 T1의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그는, 복귀 무대인 케스파컵에서 우승과 대회 MVP를 동시에 품으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벼랑 끝에서 판을 뒤집어온 이 승부사가, 이번에는 조금 다른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마우스패드 하나로 세계유산 보호를 향한 관심을 팬들에게 전하려 합니다.

@t1lol, 티원 인스타그램
가유산청이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환수한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를 만드는 e스포츠 팬덤

페이즈와 저스피스재단의 이번 협업은 갑자기 등장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e스포츠 산업이 지닌 강력한 글로벌 팬덤의 영향력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흐름은 이미 여러 곳에서 확인되어 왔는데요. T1의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매년 자발적인 기부와 사회적 캠페인으로 팬들 사이에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고, 최근에는 경찰청 명예경찰이자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그 영향력을 사회 문제 해결의 영역으로까지 넓혔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역시 10년 넘게 한국의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와 국내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보태오고 있고요. 흥미로운 점은 이 흐름이 특정 선수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수는 선수대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게임사는 게임사대로 산업의 무게를 실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죠. e스포츠가 이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산업 전반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문화적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승부의 순간마다 판을 뒤집어온 그의 시선이 이제는 유산을 지키는 일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승부사가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선한 영향력은 또 어떤 모습일지, 페이즈와 저스피스재단이 그려낼 캠페인의 다음 장면이 벌써부터 궁금해지죠. 게임이라는 언어로 세계유산 보호에 다가서는 이 시도가, e스포츠 팬덤 문화에 또 하나의 가능성을 새기고 있습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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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과 협력하며 국외 문화재 환수와 국내 문화유산 보존을 지원해왔습니다. 석가삼존도, 중화궁인, 척암선생문집 책판 등 여러 국가유산의 환수와 보존 사업을 후원하며 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사회공헌 사례를 만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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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선수 개인의 기부를 넘어 환경 보호, 청소년 교육, 사이버 범죄 예방, 문화유산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팬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선수들의 사회적 메시지 역시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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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는 현재 T1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7월 말부터 재개되는 2026 LCK 정규 시즌(Rounds 3~4) 일정을 소화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갑니다. 이후 팀 성적에 따라 LCK 플레이오프, 10월 개막하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