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시아 출신 예술가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이번 수상은 마리아 칼라스의 베로나 아레나 데뷔일과 같은 날에 이루어져 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 조수미는 스페셜 앨범 발표와 국제 콩쿠르 개최에 이어 오는 9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통해 음악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PRM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8월 2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Premio Internazionale Maria Callas)’ 시상식에서 아시아 출신 예술가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그의 40년이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이름과 나란히 놓인 순간이었죠.

79년을 건너 만난 두 디바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은 20세기 오페라의 역사를 바꾼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습니다. 시상식 날짜인 8월 2일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는데요. 칼라스가 24세였던 1947년 8월 2일, 폰키엘리의 오페라 ‘라 조콘다’로 베로나 아레나에 데뷔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기 때문이죠. 이후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와 바리톤 레나토 브루손, 레오 누치 등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조수미는 칼라스의 역사적인 데뷔로부터 정확히 79년이 흐른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이 담긴 만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죠. 베로나의 여름밤, 두 소프라노의 시간이 겹쳐진 장면이라 해도 좋겠습니다.

@sumijo_official / 조수미 인스타그램

‘신이 내린 목소리’가 쌓아 올린 40년

조수미와 마리아 칼라스의 이름이 함께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986년 조수미의 오디션을 지켜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그의 목소리를 높이 평가하며 칼라스의 뒤를 이을 음색으로 주목했죠. 같은 해 10월 26일, 조수미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눈부신 기교와 맑은 음색을 지닌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세계 주요 무대를 누비며 자신만의 계보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 출발로부터 40년을 맞는 해인데요. 지난 5월에는 라틴어로 ‘계속된다’는 의미를 품은 스페셜 앨범 ‘CONTINUUM(컨티뉴엄)’을 발표했고, 7월에는 프랑스에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열어 다음 세대의 목소리를 조명했습니다. 앨범의 이름처럼 그의 음악은 지난 성취에 머물지 않고 다음 장을 향해 흐르는 중이죠.

수상 이후에도 계속될 목소리

조수미는 오는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하반기에는 해외 투어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이 지난 40년을 향한 찬사라면, 무대 위에서 이어질 다음 노래는 조수미가 앞으로 써 내려갈 시간을 예고하죠. 세기의 디바를 기리는 상을 품은 지금, 그의 목소리는 다시 한번 ‘계속된다’는 말에 가장 아름다운 설득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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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수상한 상의 명칭은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Premio Internazionale Maria Calla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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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은 1947년 마리아 칼라스가 24세의 나이로 베로나 아레나에 데뷔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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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하반기에는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