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디세이’ 홍보 투어에 서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맷 데이먼의 내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heodysseymovie /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The Odyssey)’가 한국 영화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디세이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맷 데이먼이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유럽과 함께 뭄바이, 베이징,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오디세이’ 글로벌 프리미어 투어에 서울이 포함된 것으로 예측되죠. 다만 아직 국내 배급사나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 측에서 서울 프리미어의 정확한 일정, 장소, 참석자 명단을 공식 발표한 단계는 아닙니다.

@theodysseymovie /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신화의 바다로 향한 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데요.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긴 항해를 이어가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크리스토퍼 놀란이 어떻게 재해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시간, 기억, 꿈, 우주, 핵물리학까지 자신만의 영화 언어로 풀어온 놀란 감독이 이번엔 신화의 세계로 향합니다. 거대한 바다, 낯선 섬, 인간의 집념, 운명과 맞서는 여정까지. 고전 문학의 장대한 서사가 놀란 특유의 스케일과 만나 어떤 극장 경험으로 완성될지 궁금해지죠.

@theodysseymovie /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theodysseymovie /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역대급 스케일의 캐스팅

웅장한 원작의 대서사시만큼이나 라인업 역시 화려합니다. 맷 데이먼은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이 밖에도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등장하는데요.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규모가 짐작되는 캐스팅이죠. 맷 데이먼은 ‘인터스텔라’와 ‘오펜하이머’에 이어 다시 놀란의 세계로 들어섰고,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패틴슨 역시 놀란과 재회합니다. 여기에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존재감까지 더해지며 ‘오디세이’는 개봉 전부터 글로벌 팬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theodysseymovie /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 프리미어가 더 반가운 이유

서울이 글로벌 프리미어 투어 도시로 언급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큰 스케일의 팬덤, 레드카펫 현장의 화제성, 소셜미디어의 확산력까지 생각하면 서울은 대형 영화 이벤트가 열리기에 충분한 도시죠.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지닌 감독입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 ‘오펜하이머’까지 연이어 화제를 불러 모으며 그의 영화는 늘 “극장에서 봐야 하는 작품”으로 받아들여져 왔죠. ‘오디세이’의 서울 프리미어가 성사된다면, 한국 관객에게는 놀란의 새로운 세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맷 데이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 방문 계획이 언급됐다는 점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서울 행사에 참석할지, 어떤 배우들이 함께할지, 행사가 레드카펫 형태로 진행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죠. ‘오디세이’는 2026년 8월 5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놀란이 신화를 택했다는 사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로 나선다는 점, 그리고 그 항해가 서울에 닿을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이 정도면 영화 팬들의 여름 캘린더에 미리 표시해 둘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