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A-리스트 영화제’에 새롭게 선정되며 한층 높아진 위상으로 돌아옵니다.
  •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배우 양자경부터 첫 내한에 나서는 배우 매기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와 허안화 감독까지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부산에 모입니다.
  • 배우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이 함께하는 액터스 하우스를 비롯해 까르뜨 블랑슈, 오픈 토크, 마스터 클래스, 야외 무대인사 등 스크린 밖에서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올가을 부산이 열흘간 영화로 물듭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의 도시, 부산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246편의 공식 초청작을 비롯해 총 315편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Producteurs de Films, FIAPF)이 공인하는 ‘A-리스트 영화제’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칸, 베를린, 베니스 등과 나란히 서게 되었거든요. 여기에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에는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까지 주어지며 영화제의 무대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달라진 위상만큼이나 기다려지는 건 역시 사람과 사람의 만남. 스크린에서만 보던 배우와 감독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시간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년 만의 귀환부터 첫 내한까지

가장 반가운 얼굴 중 하나는 양자경(Michelle Yeoh) 배우입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로 아시아계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올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습니다. 2011년 ‘더 레이디(The Lady)’로 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15년 만인데요. 오랜 기다림의 아쉬움을 달래듯 이번에는 그가 직접 고른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신작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재회만큼 설레는 첫 만남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의 주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매기 질렌할(Maggie Gyllenhaal)이 그 주인공입니다.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나는 그가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단편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로 부산을 찾거든요. 여기에 영화 ‘피아니스트(La Pianiste)’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는 신작 ‘내일은 이름이 있다’로 관객과 만나고요. 오랜 시간 홍콩 영화계를 이끌어온 인물이자 올해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선정된 허안화(Ann Hui) 감독까지, 한 시대의 영화사를 만들어 온 얼굴들이 부산에 나란히 모입니다.

스크린 안팎으로 만나는 아시아의 얼굴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도 한국을 찾습니다. 대만의 배우이자 감독인 서기(Shu Qi)를 비롯해 배우 저우쉰(Zhou Xun), 판빙빙(Fan Bingbing)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얼굴들이 부산의 관객과 만날 예정인데요. 배우 판빙빙은 김지운 감독, 홍경표 촬영감독과 함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의 호스트로 참여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작품을 골라 관객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본 영화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할 얼굴들도 빠질 수 없겠죠.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고했는데요.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Michieda Shunsuke)는 안자이 세이라(Anzai Seira)와 함께 ‘아름다운 초저녁달(In the Clear Moonlit Dusk)’로 관객과 만납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Kore-eda Hirokazu) 감독의 ‘룩백(Look Back)’을 이끄는 두 배우, 데구치 나츠키(Deguchi Natsuki)와 마키타 아쥬(Makita Aju)도 이번 영화제에서 직접 만날 수 있죠. 여기에 올해 경쟁부문에 초청된 ‘비트윈 투 러버스(Between Two Lovers)’로 부산을 찾는 일본의 국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Nagasawa Masami)의 방한도 반갑습니다. 장르물 팬이라면 야마자키 켄토(Yamazaki Kento)와 마쓰시타 코헤이(Matsushita Kouhei)의 만남도 눈여겨볼 하죠. 두 배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 ‘살인의 문(The Gate of Murder)’으로 관객 앞에 서는데요. 이번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인 만큼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밖에서도 이어지는 만남과 연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반가운 얼굴을 직접 만날 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 작품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는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에는 배우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이 밖에도 오픈 토크와 마스터 클래스, 야외 무대인사 등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리가 영화제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여기에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유해진, 이민호, 현빈, 손석구, 김혜자 등 익숙한 배우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채울 예정으로 첫날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죠.

좋아하는 배우를 따라 한 편의 영화를 골랐다가 새로운 감독을 발견하고, 그 만남이 또 다른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영화제의 재미는 어쩌면 이런 예상 밖의 연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가을 부산에서 이어질 수많은 만남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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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표는 9월 11일n오후 5시에 공개됩니다. 개막식과 폐막식, 오픈 시네마, 미드나잇 패션, 액터스n하우스, 커뮤니티비프 티켓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고요. 일반 상영작과 씨네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n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시작됩니다. 인기 배우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나 화제작을 노리고n있다면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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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자신의 필모그래피와 연기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는 ‘액터스 하우스’를 비롯해 오픈 토크, 마스터 클래스, 야외 무대인사 등이 마련됩니다. ‘까르뜨 블랑슈’에서는 김지운 감독이 ‘매드 맥스’,n배우 판빙빙이 ‘아가씨’, 홍경표 촬영감독이 ‘세 가지 색: 블루’를n직접 골라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그 이유를 관객에게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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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또한 경쟁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새롭게n인정되면서 국제적인 무대도 한층 넓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