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관객을 넘어
한국 내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90년대 최고 인기 만화이자
스포츠 만화 레전드로 꼽히는
‘슬램덩크’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만화에 등장한 전설의
경기 산왕전을 배경으로 하되,
그동안 그려지지 않았던
북산 멤버들의 이야기를 더했습니다.

지난 1월3일 개봉과 동시에
‘슬램덩크’와 성장한 3040세대는
추억을 소환하며 열광했고,
1020세대는 영화로 ‘입덕’해
만화와 TV 판 애니메이션을 역주행했습니다.
그렇게 ‘슬램덩크’는
수많은 ‘슬친자’들을 만들어내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열풍은
문화현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만화책이 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소장각’ 만화책으로 꼽히며
재열풍을 일으키고 있죠.또 ‘슬램덩크’ 굿즈는
출시되기 무섭게 동이 나고,
팝업스토어는 오픈런은
기본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덕후’ 저격 콘텐츠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슬램덩크’는
각 캐릭터를 새롭게 재탄생한
팬아트 등 팬들의
수많은 창작물을 쏟아내며
그 열풍에 열풍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슬램덩크’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인기 순위를
차례 차례 도장깨기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260만명을 기록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치고
300만 관객을 향하고 있습니다.

2004년 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301만명,
2016년 개봉한 ‘너의 이름은’이
367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슬램덩크’의 최종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