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제작을 확정 지었습니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4차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우주인으로 선발된 난영과 레트로 음향기기를 수리하면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제이의 롱디 로맨스를 그립니다. 각본 및 연출은 국내 애니메이션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한지원 감독이 맡습니다. 한지원 감독은 최근 단편 영화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로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죠. 주인공 난영과 제이의 목소리 연기는 최근 드라마 <악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태리와 홍경이 합을 맞춥니다. 두 배우가 목소리로 그려낼 지구와 화성의 거리를 뛰어넘는 설렘 가득한 롱디 로맨스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