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Macallan)이 얼마 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24층에 위치한 ‘1914 라운지 & 바’에서 맥캘란의 가치를 아는 위스키 애호가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위스키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 모인 이들은 브랜드 앰배서더 이세용과 함께 싱글 몰트위스키를 제대로 향유하는 방법과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위대한 여정을 살펴보며 위스키를 시음하고 페어링 메뉴를 함께 즐겼다. 특히 1914 라운지 & 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맥캘란 위스키의 라인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역동적인 서울의 도심 풍경을 바라보며 위스키를 맛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바 뒤에 숨겨진 프라이빗 룸으로 들어서면 진귀한 맥캘란 라띠끄디캔터 시리즈도 만나게 된다.
1824년에 그 역사를 시작해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맥캘란은 ‘위스키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며 명품 반열에 올랐다. 위스키의 세계에서 캐스크는 위스키 맛과 향의 80%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핵심이 되는 작업이다. 증류한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과 맞닿아 오랜 기간 서로 숨 쉬고 상호작용하며 아름다운 풍미와 숙성의 깊이가 더해진다. 맥캘란이 전세계 위스키 전문가와 애호가에게 여타 싱글 몰트위스키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이 캐스크, 즉 오크통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맥캘란 더블 캐스크’ 시리즈는 유러피언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셰리 캐스크의 절묘하고 섬세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진한 건포도의 풍미에 바닐라와 시트러스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