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ist, Courtesy of A-Lounge, Seoul

 

시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개인의 감각에 주목해 여러 가지 조형 실험을 선보이는 박석민 작가의 개인전 <Vortex 8>이 개최됩니다. 2022년 에브리아트에서 진행된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기도 하죠. 전시장은 크게 <Vortex-Counterpoint> 2점과 <Old Present> 4점, <Dark Mining> 1점, 그리고<Relachio> 연작 4점으로 총 11개의 작업물로 구성되어있어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시공간에 대한 시각적 실험을 ‘볼텍스(Vortex;소용돌이, 선풍)’ 형태를 통해 선보입니다. 박석민 작가 개인전 <VORTEX 8>은 12월 6일까지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전시장 에이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에이라운지 웹사이트(www.a-lounge.kr)에서 확인해보세요.

 

ⓒThe artist, Courtesy of A-Lounge, Seoul

ⓒThe artist, Courtesy of A-Lounge, Seoul

 

박석민은 “신이 만약 있다면 그 어떤 신의 대리인으로서 당신한테 가장 익숙한 사람을 너에게 보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극단적 환각에 가까울지 모를 순간에도 세계 감각, 경험, 기억은 지속된다는 믿음. 잔상은 파편이나 나름의 정합성을 다시 구축하며 움직인다. 또한 움직임을 보인다. – 독립큐레이터 김현주

 

 

ⓒThe artist, Courtesy of A-Lounge, Seoul

박석민 개인전 <VORTEX 8>

일 정|2023년 11월 15일(수) – 12월 6일(수)
장 소|에이라운지(A-Lounge)
시 간|화–토, 11am–6pm (일, 월 휴관)
문 의| 02-395-8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