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은 12월12일
누적 관객수 736만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21일째인 이날이 특별한 것은,
‘서울의 봄’이 1979년 12월12일 하루동안
일어난 일을 그린 영화이기 때문이죠.
영화 배경에서 특별하게 등장하는
날인만큼 배우들도 관객들도
‘서울의 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개봉 첫주보다 개봉 4주차에
더욱 가파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입니다.
736만의 관객수는 ‘한산'(726만)을 제치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3에 오른 기록입니다.
모두 천만을 넘긴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에 이은 3위.
‘서울의 봄’의 천만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만 돌파를 한다면 ‘서울의 봄’은
또 여러가지 기록을 추가하게 되는데
특히 주연배우 정우성의 첫 천만 영화가
된다는 점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성민은 무대인사에서
황정민과 자신만 천만 기록이 있다고 했죠.
‘서울의 봄’을 통해 수많은 배우들이
‘천만 타이틀’을 올릴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서울의 봄’은 가파른 흥행 속도와
관객들의 지지가 뜨거운 만큼
다양한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다양한 후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기록을 인증하는
독특한 천만 기록은
‘서울의 봄’에서 시작되어 챌린지처럼 번졌습니다.
또 지난 역사를 다시 바라보자는 움직임도 일어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죠.
정우성 이성민을 비롯해
김의성 유성주 박해준 안세호 등
‘서울의 봄’ 주역들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김의성은 극에 등장한 귀마개를 하고 나타나
극중 인물과의 연장선의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12월12일은 “날이 날이니만큼 반란군(역할은)은 안 왔다”면서
이성민, 정우성과 정해인이 무대인사에 나선 모습도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서울의 봄’입니다.
이 영화가 어떤 기록과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