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 ‘에레혼’에 간다면 이건 마셔야 해요.

에레혼은 LA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자주 거론되는 핫한 마켓 중 하나입니다. 에레혼은 ‘NOWHERE’의 단어를 거꾸로 조합한 단어인데요. 1872년에 출판된 새뮤얼 버틀러의 소설과 같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어디에도 없는 미지의 나라라는 뜻으로 사용되며 흔히 말하는 유토피아와 동의어로 통용되죠.

에레혼이 유명해진 계기는 스무디 덕분입니다. 헤일리 비버와 협업해 출시한 ‘스트로베리 글레이즈 스킨스무디’가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죠. 매달 4만 잔 이상 판매된다는 이 스무디는 유기농 딸기와 아보카도, 아몬드 밀크, 콜라겐 등의 재료를 혼합해 만들었습니다.

켄달 제너, 저스틴 비버, 사브리나 카펜터에 이어 최근에는 리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클래식 차이 티를 재해석한 스무디는 차이 티를 베이스로 오가닉 메이플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를 혼합한 크림이 올라가는데요. 달콤한 크림을 홍차가 개운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셀럽과 협업한 스무디 이외에도 30달러에 달하는 물을 비롯해 다양한 유기농 제품이 가득한데요. 올해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루트에 꼭 넣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