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아시아 최고의 바를 선정하는 'Asia’s 50 Best Bars 2026'에서 서울의 바 네 곳이 5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2위를 기록한 제스트를 비롯해 앨리스 청담, 바참, M+MS가 각기 다른 독창적인 콘셉트와 철학으로 아시아 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지속 가능성부터 전통의 재해석, 실험적인 발효 기법까지 서울 바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아시아 최고의 바를 선정하는 ‘Asia’s 50 Best Bars 2026’이 지난 7월 28일 마카오에서 열렸습니다. 중국과 홍콩, 방콕 등 아시아 각지의 개성 넘치는 바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의 바 네 곳도 50위권에 진입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는데요. 제스트가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앨리스 청담은 13위, 바참은 33위, M+MS는 4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아시아가 주목하는 서울의 바 네 곳을 소개합니다.

지속 가능한 파인 드링킹, 제스트 — 2위 

제스트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바 신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며 서울을 대표하는 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감귤류의 껍질을 뜻하는 ‘Zest’와 ‘Zero Waste’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름처럼, 이곳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최소화하는 운영 철학을 바 전반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철학은 재료를 다루는 방식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과일 껍질과 조리 과정에서 남은 재료를 증류와 발효, 인퓨징 등의 기법으로 가공해 새로운 재료로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죠. 캔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칵테일에 들어가는 토닉워터와 탄산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음료 한 잔이 완성되는 전 과정에도 세심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여러 지역의 농가 및 생산자와 협업하며 계절성과 지역성을 메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점도 제스트만의 특징입니다. 제철 재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낭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들이 말하는 ‘지속 가능한 파인 드링킹’을 세련되게 구현해 나가고 있죠. 대표 메뉴로는 직접 만든 하우스 진을 사용하고 계절에 따라 레시피를 조금씩 달리하는 시그니처 칵테일 ‘Z&T’를 추천합니다. 제스트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의 철학과 섬세한 기술력을 한 잔에 온전히 담아낸 메뉴이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영 시간: 18:30–02:00, 토·일요일 15:00 오픈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6 하늘빌딩 1층

영감과 스토리텔링의 중심, 앨리스 청담 — 13위

청담동에 자리한 앨리스는 국내 바 신에서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창의적으로 풀어내온 터줏대감 같은 공간입니다. 올해까지 10년 연속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의 바 문화를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죠. 흰 토끼 표식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마법 같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클래식한 라운지에서 편안한 서비스와 완성도 높은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상상에서 출발한 흥미로운 메뉴도 선보입니다. ‘화병 속 물은 어떤 맛일까?’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아로마틱 칵테일부터 마티니와 와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르도 마티니’, 파스타의 맛을 음료로 재해석한 고르곤졸라 치즈와 요거트 베이스의 칵테일까지, 미각에 신선한 자극을 더하는 기발한 메뉴가 가득하죠. 공간과 서비스,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칵테일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한 편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앨리스 청담에서 새로운 영감을 채워 보세요.

운영 시간: 18:00–02:00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7 지하 1층

전통의 모던한 재해석, 바참 — 33위

서울 종로구 서촌의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한 바참은 바 애호가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한옥을 개조한 고즈넉한 공간에 전통의 멋을 간직하면서도,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죠. ‘진짜’와 ‘올바른’을 뜻하는 ‘참’이라는 이름에는 한국의 술과 식재료를 진정성 있게 소개하겠다는 바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메뉴 전반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는데요. 증류식 소주와 약주, 막걸리 등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칵테일의 중심에 두고, 현대적인 레시피와 감각적으로 결합합니다. 여기에 더덕과 오미자, 쑥, 생강, 제철 과일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풍미를 완성하죠. 각각의 칵테일에는 재료의 산지와 영감이 된 지역,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어 메뉴를 읽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여행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룽지 프레소’, ‘알밤 카포네’, ‘우롱탄’, ‘양양 서핑 다이어리’처럼 장인 정신과 흥미로운 서사를 녹여낸 바참만의 독창적인 칵테일을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영 시간: 18:00–01:00, 화요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4

실험적인 칵테일 발전소, M+MS — 42위

올해 ‘Asia’s 50 Best Bars 2026’에 처음 이름을 올린 M+MS는 맥주 효모와 다양한 양조 기법을 활용해 발효주 기반의 실험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료와 조합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서울의 바 중 하나로 떠올랐죠. 메뉴판을 펼치면 M+MS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방향성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칫국을 베이스로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YAMA’, 연어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받아 코펜하겐의 감성을 한 잔에 담아낸 ‘HELIOT EMIL’, 마살라 커리와 트로피컬 과일, 채소를 함께 발효해 완성한 ‘MASALA&TOMATO’까지, 익숙한 음식의 맛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메뉴가 이어집니다. 각각의 칵테일은 단순히 독특한 조합에 머무르지 않고, 발효와 양조를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미각을 선사합니다. 칵테일만큼이나 음식에도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 아시안 터치와 한식, 양식을 M+MS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함께 선보이며, 각 칵테일의 풍미를 더욱 입체적으로 끌어내죠. 땅콩의 고소함에 동백꽃과 리치의 트로피컬한 향을 더한 ‘깃듦 칵테일’, 발효 파인애플과 말차, 말캉한 젤리, 바삭한 페이크 머랭, 쌉싸름한 꽃잎을 조합한 ‘M+MS 피나콜라다 ver.2’처럼 한 잔 안에 다채로운 질감과 풍미를 담아낸 메뉴와 함께 색다른 여름밤을 보내보세요.

운영 시간: 14:00–02:00, 금·토요일 03:00까지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2-1 1층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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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 등 남은 재료를 증류·발효하여 재활용하고, 토닉워터와 탄산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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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지하 공간으로, 흰 토끼 표식을 따라 들어가며 시작되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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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효모와 발효 기법을 활용하며, 김칫국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나 연어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 등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