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이 오는 1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립니다.
- 올해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의 드라이버 앰버서더 제시카 호킨스가 '애스턴 마틴 AMR25'를 타고 데모 런을 펼칠 예정입니다.
- 피트스톱 챌린지와 오프로드 체험, 레저카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F1의 속도와 기술, 자동차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축제로 꾸며집니다.
모터스포츠의 열기로 다시 뜨거워지는 한국의 서킷.

인제에서 펼쳐지는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
F1 머신이 다시 국내 서킷을 달립니다. 오는 1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Run Universe Festival 2026)’이 열립니다. 인제스피디움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관하여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인 행사인데요. F1과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페스티벌은 생생한 현장감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테죠.
2만 5천여 명이 몰린 첫 번째 데모 런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이었던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2022년형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를 직접 몰고 등장해 화려한 데모 런을 선보였죠. 국내에서 13년 만에 펼쳐진 이 F1 머신 주행은 약 2만 5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그 성원에 힘입어 피치스는 올해 1월 인제스피디움과 협약을 맺고 3년 동안의 행사 개최를 약속했고요. 지난해보다 한층 넓어진 부지와 규모가 벌써부터 F1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제에서 만나는 드라이버 제시카 호킨스
올해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 데모 런의 주인공은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의 드라이버 앰버서더 제시카 호킨스(Jessica Hawkins)입니다. 2008년 당시 만 13세였던 나이에 영국 카트 챔피언에 오른 그는 세계적인 무대를 넘나드는 노련한 드라이버입니다. 2022년 ‘W 시리즈 마이애미 그랑프리’나 2023년 ‘헝가로링 F1 세션’에서 보여준 그의 주행은 여전히 회자될 만큼 인상적이죠. 현재는 여성 드라이버 육성 시리즈 F1 아카데미의 팀을 운영하며 드라이버들의 성장을 돕고, 2021년부터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의 드라이버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는 ‘애스턴 마틴 AMR25’로 데모 런을 펼칩니다. 무대가 될 인제스피디움은 총길이 3.908km에 코너 19개, 최대 40m의 고저차를 갖춘 서킷인데요. 오르내림이 크고 코너의 변화가 많아 F1 머신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킷입니다. 이 역동적인 환경에서 펼쳐질 그의 데모 런이 더욱 기대가 되는 지점입니다.

엔진 소리가 울려 퍼질 서킷, 3년 여정의 시작!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에는 F1 머신이 두 대 투입됩니다. 한 대는 제시카 호킨스의 데모 런에, 다른 한 대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피트스톱 챌린지’에 쓰이죠. 달리는 머신을 지켜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F1 팀의 피트 크루(레이싱 경기 도중 경주차가 정비 구역인 ‘피트(Pit)’로 들어왔을 때 정비를 수행하는 현장 전문 정비팀)가 되어 타이어 교체 작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F1 머신의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가장 빠른 랩타임과 최고 속도를 맞히는 이벤트도 데모 런과 함께 열리고요. 여기에 험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체험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저카트 등이 더해져 보는 재미와 달리는 재미를 모두 갖춘 페스티벌을 완성합니다. 2028년까지 이어질 인제 무대의 첫 장이 열리는 11월 27일, 서킷에 울릴 F1 머신의 엔진 소리가 어떤 하루를 만들어 낼지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