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올해 9월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2026이 '공존(Coexistence)'을 주제로 특별전과 문화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 특별전 'HUMAL'과 'VIRTUAL VITAL'은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예술과 기술의 공존을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선보입니다.
  • 작품 전시를 넘어 음악과 기술, 담론을 아우르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아트페어의 진화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국 최초의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이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예고했습니다.

©Kiaf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키아프 서울이 9월 본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전 소식을 전했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키아프 서울은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매년 9월 코엑스에서 열리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온 행사인데요. 올해의 주제는 ‘공존(Coexistence)’.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예술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을 다양한 전시와 공연, 토크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인간과 기술, 현실과 디지털이 뒤섞이는 지금 이 시대와 맞닿는 주제이기에 더욱 반갑게 느껴지죠.

‘HUMAL ‘ 특별전 참여 작가들. ©Kiaf

‘공존’을 시각으로 풀어낸 두 개의 특별전

아트 나잇과 하이라이트 세미파이널리스트 10인과의 협업 등 국내외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초대형 국제아트페어이지만, 이번 키아프 서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두 개의 특별전인데요. 첫 번째는 ‘HUMAL’로,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합성어에서 이름을 딴 이 전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을 담아냈습니다.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오늘날의 사회에서 인간만이 가진 고유성을 재조명하고 ‘공존’할 수 있는 균형에 대한 질문을 탐구하죠. 이어지는 두 번째 특별전 ‘VIRTUAL VITAL’은 가상(Virtual)과 생명력(Vital)이라는 두 단어가 만나는 지점을 고찰합니다. 앞서 말한 전시 ‘HUMAL’을 증강현실(AR)로 확장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디지털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요.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관람이 시작됩니다. 현실에서 시작해 가상으로 확장되는 이 두 전시의 흐름은,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며 관람객들에게 생각보다 넓은 사유의 지점을 열어줄 예정입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K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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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를 넘어 확장되는 키아프 서울의 문화 프로그램

이번 키아프 서울 2026은 전시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 프로그램 ‘Kiaf Classic’을 개최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첫 번째 주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는 오는 9월 4일 ‘Kiaf Classic: Resonance of Coexistence with Seong-Jin Cho’ 무대를 통해 이번 키아프 서울의 주제인 ‘공존’을 시각이 아닌 청각의 언어로 풀어내게 됩니다. 클래식 음악과 현대 미술이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이 순간은 아트페어의 경험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확장시켜 줄 것으로 보이죠. 개최 때마다 화제를 낳는 토크 프로그램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KAMS),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공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토크 프로그램들에서는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과 작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담론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베이징 인사이드아웃 미술관의 관장 캐롤 잉화 루(Carol Yinghua Lu)와 최빛나 큐레이터가 패널로 참여하는 ‘비엔날레와 큐레토리얼 실천’부터 AI 시대 속의 현대예술에 대한 이정표와 질문을 던질 ‘AI 시대의 백남준’, 그리고 키아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X 뮤지엄 창립자인 마이클 쉬푸 황(Michael Xufu Huang) 등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컬렉터스 토크’까지. 올해의 주제 ‘공존’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담론들이 오가는 이 자리들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직접 미술의 언어에 참여하는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iaf
@백남준아트센터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 아트페어의 진화

키아프 서울이 전시를 넘어 음악과 담론까지 아우르는 이 다채로운 방식은 지금 전 세계 아트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예술의 언어 안으로 걸어 들어오게 만드는 문화 경험의 장으로 진화하는 것인데요. 이 변화는 예술이 더 많은 사람들과 접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접점을 가장 빠르게, 가장 넓게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 바로 기술의 힘이죠. 특히 디지털 기술과 AI가 예술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작품을 만들고 감상하는 방식 전체가 바뀌고 있는데요. AI가 새로운 창작의 주체로 떠오르고, 증강현실로 전시 공간을 확장하는 등 아트페어는 그 변화들이 가장 먼저 가시화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키아프 서울이 증강현실을 접목한 ‘VIRTUAL VITAL’ 전시와 ‘AI 시대의 백남준’ 토크 프로그램을 같은 행사 안에 담아낸 것도 바로 그 흐름 위에 있고요. 예술과 기술이 서로를 탐구하는 이 시대에, 키아프 서울은 한국 미술 시장이 그 대화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이번 키아프 서울 2026은 예술이 닿을 수 있는 세계의 폭을 한층 넓히는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특별전부터 증강현실로 확장되는 디지털 아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무대와 미술계의 다채로운 담론까지.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내는 이 모든 것들은 예술의 가능성을 넓혀가면서도 결국 하나의 방향을 향하고 있죠. 더 많은 사람들 곁으로 예술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 그 무대가 완성될 9월의 가을날이 기다려집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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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공존(Coexistence)'으로,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예술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가능성을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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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조명하는 'HUMAL'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VIRTUAL VITAL'이 대표적인 특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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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작품 중심의 행사에서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복합 예술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아트페어의 흐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