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말했다. 올해 모자랐던 건 내년에 반드시 채우겠다고. <2015 S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이었다. 대상을 거머쥐는 마당에 웃음기 쏙 빼고 결연한 표정으로 힘주어 약속을 했다. 동시간대 방영하는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의식한 듯 했다. 그 다짐을 이어가듯 2016년 새해 <런닝맨>의 행보가 심상치않다.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SNS 댓글 레이스’와 임지연이 게임 호스트로 함께한 상속자 게임 ‘The House 땅.따.먹.기’ 모두 참신한 기획과 쫄깃한 진행으로 호평일색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The House 땅.따.먹.기’ 편이 반가웠던 또 다른 이유는 멤버들이 무거운 패딩을 벗어던지고 블루종 아우터와 스웨트셔츠로 센스 있게 스타일링했기 때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이 선보인 아이템은 모두 캐쉬스토어(CASH-STORE)의 제품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별’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특히 스웨트셔츠는 설현, 써니 등 셀럽들이 입고 나와 이미 완판을 기록했던 제품을 소재와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해서 재탄생시킨 두 번째 라인이다. 따뜻한 기모 소재와 지퍼 디테일로 스타일은 물론 활동성까지 겸비하였으니 이보다 더 런닝맨과 합이 잘 맞는 아이템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