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F/W 밀란 패션위크 - 펜디루미

도쿄 긴자에서 여행온 펜디루미, 펜디(FENDI)

펜디 쇼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온 건 에디터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겨울 일본 긴자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얼굴을 비춘 펜디 프렌즈 ‘펜디루미’가 이번 쇼의 스페셜 게스트. 도쿄에서 밀란까지 날아온 이들은 셀러브리티 부럽지않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후 프론트 로에 앉아 쇼를 지켜보았다. 핑크 컬러 ‘피로짱’과 블루 컬러 ‘벅군’은 각각 큐트윗 백과 백 벅 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쇼 이후 이들의 행보는? 칼 라거펠트와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 켄달 제너와 인증샷을 남기고 사라진 이들은 그 다음날 펜디 플래그십스토어 앞을 지나던 J 패션 에디터에게 다시 한 번 발각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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