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대의 쿨한 신발(vogue.com),’ ‘슈즈의 귀재 카리 시거슨(Kari Sigerson)이 창조한 플랫 슈즈의 신세계(fashionista.com)’. 각종 매체가 이토록 극찬(!)한 슈즈 브랜드는 바로 알럼내(Alumnae)다. 이는 사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해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애정하는 슈즈로 인기를 끈 시거슨 모리슨(Sigerson Morrison)의 공동 창업자 카리 시거슨이 2016년 리조트 컬렉션을 시작으로 론칭한 브랜드. 1991년부터 슈즈를 제작한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총 집약했다는 알럼내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플랫슈즈를 메인 오브제로 전개하고 있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최상급 소재로 제작함에도 불구하고 400~695달러 내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는 것이 강점. 미니멀한 디자인의 플랫 뮬과 조랑말털로 포인트를 준 가죽 슬라이드는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일수록 클래식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죠. 알럼내가 하이힐을 출시할 일은 없을 거에요. 세상에 멋진 하이힐은 넘쳐나지만 생각보다 완벽한 플랫 슈즈를 찾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 점을 노린 거에요.” 카리 시거슨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 만만하게 한 이야기처럼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플랫 슈즈를 찾는다면, 알럼내에 그 해답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 www.alumnae.nyc와 www.theline.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슈즈 마니아인 에디터의 쇼핑 욕구를 불끈 샘솟게 한 뉴욕의 신진 슈즈 디자이너 레이블 ‘ALUMNAE NYC’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