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의 2016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살펴볼 수 있는 패션 필름이 공개되었다. 60초 분량의 패션 필름에서 Anna, Emmy 그리고 Me(‘나’)로 소개되는 캐릭터가 분명한 세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초록초록한 요소를 좋아하는 Anna는 리더이고, Emmy는 와일드한 것을 좋아하는 셋 중 가장 재미있는 친구이다. 그리고 나(‘Me’)는 독서와 여행을 즐긴다. 여행하며 책 읽는 것은 더욱!
이 세 친구의 캐릭터를 통해 롱샴이 이번 시즌 전하고자 한 ‘어반 네이처‘라는 컨셉과 키 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을 연상케하는 색상을 바탕으로, 지브라 스트라이프로 야생의 분위기를 더하고, 세련미를 유지하되 활동성을 고려한 룩이 완성되었다.
식물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다채로운 포인트 컬러로 표현한 후 야생적인 프린트를 더해 대담함을 드러낸 이번 시즌 롱샴의 레디 투 웨어들. 와일드한 듯 하지만 여성미를 놓치지 않은 이번 시즌 룩을 런웨이에서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