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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가 선택한 서울 디자이너 브랜드

고엔제이

리한나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첫만남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뉴욕 편집숍 오프닝 세러모니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우승자 정고운이 론칭한 브랜드 고엔제이의 롱 아일렛 재킷을 직접 구매해 화제가 되었죠.

푸시버튼

오프닝 세러모니에서 리한나가 쇼핑한 또 하나의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푸시버튼의 2012 F/W 컬렉션 골드 프린팅 톱입니다. 그녀가 입은 후 매장에서 완판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오더 제품도 완판! 그후로도 개별 제작 요청이 쏟아져 들어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군요!

 

혜인서

앤트워프 왕립 예술 아카데미 졸업과 함께 뉴욕 패션위크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서혜인. 리한나도 특급 신인을 눈여겨 보았나 봅니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할 때도, MTV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 때도 혜인서의 옷을 선택했는데요. 공연 하루 전날 급히 샘플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로우클래식

강렬한 레드 컬러 니트 스커트를 입고 스트리트에 나선 리한나. 리본과 슬릿 디테일에 눈이 가는 이 스커트는 로우클래식. 브랜드에 특별히 협찬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어디에서 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예쁘면 됐지. 사실 이 스커트는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 리한나는 잘록한 허리를 뽐내며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스커트로 스타일링했네요.

 

카이

인디아나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히트송과 함께 신곡을 무려 3곡이나 공개했던 그녀. 디자이너 계한희의 브랜드 카이(KYE)의 스카이 블루 퍼를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요. 반짝이는 크리스탈과 강렬한 레드 포인트 컬러가 무대에서 빛을 발하네요!

프리마돈나

뜨거운 여름밤, 파자마 룩 열풍을 대변하듯 리한나가 새틴 파자마를 입고 무심한듯 시크하게 뉴욕 스트리트에 등장했습니다. 히비스큐스 꽃으로 하트 패턴을 만든 이 옷은 프리마돈나의 2015 S/S 컬렉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