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IRIUS

론칭한 지 세 시즌 만에 패션계의 초신성으로 떠오른 디자이너 정연찬의 브랜드 더 시리우스. 시즌 키워드인 ‘바캉스’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담아낸 여유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BLINDNESS

블라인드니스는 신규용, 박지선 이 두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다.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적인 감성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8 S/S 시즌에는 ‘영 앤 뷰티풀’을 주제로 과감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였다.

 

 

HANCHULLEE

2018 S/S 시즌에는 ‘STAR BOY_서울소년’을 테마로 1980년대 풍의 해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다지아너 이한철의 브랜드.

 

 

아름다운 여성복 모두 김해김(KIMHEKIM), 왼쪽 페이지의 모델이 신은 화이트 사이하이 부츠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앵클 스트랩 샌들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KIMHĒKIM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김인태는 브랜드 김해김을 통해 할머니에게 배운 한국 전통 봉제 기술을 바탕으로 파리 감성의 우아한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인다.

 

 

MINJUKIM

앤트워프 왕립 예술 학교 출신의 디자이너 김민주. 2018 S/S 시즌에는 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가 자연을 예찬한 시 ‘만문 조응’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적인 패턴과 풍성한 실루엣으로 여성들을 꿈결 같은 패션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었다.

풍성한 실루엣이 인상적인 옷 모두 민주킴(MINJUKIM).

 

 

MOON CHOI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디자이너 최문경이 론칭한 문초이는 젠더리스 패션을 추구한다. 가상 인물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디자인한 2018 S/S 시즌 컬렉션에는 위트가 배인 정교한 테일러드 룩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