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OTTEGA VENETA!
늘 밀라노에서 쇼를 선보이던 보테가 베네타가 뉴욕 메종 오픈을 기념해 뉴욕에서 쇼를 선보였다. 우아함의 대명사 보테가 베네타와 뉴욕이라, 쉽게 연상되지 않는
조합이지만 컬렉션은 기대 이상이었다! 홈 컬렉션을 배치한 쇼장의 컨셉트와 컬러풀한 뉴 시즌 룩, 이어진 애프터 파티는 럭셔리한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에 활기 넘치는 뉴욕의 기운을 더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STREET SCENE
컬렉션 기간 내내 춥고 비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스트리트에는 이미 봄기운이 완연했다. 파스텔컬러로 드레스업한 패션 피플이 가득한 스트리트는 또 하나의 런웨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볼거리가 넘쳐났다!
CELEBRITIES IN NY
패셔너블하기로 이름난 셀러브리티들이 뉴욕을 찾았다. 코치의 박신혜, 마이클 코어스의 이민정, 쟈딕 앤 볼테르의 손나은이 그 주인공. 어느 곳에 있어도 모두의 관심을 받는 그녀들은 프런트로에 앉아 쇼를 관람하는 모습은 물론 뉴욕 곳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매 순간 SNS를 타고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DRAMATIC PLACE
먹지 마세요, 쇼를 위한 팝콘이랍니다! 사방이 팝콘으로 뒤덮인 쇼장. 전 세계가 라프 시몬스의 패션 판타지에 다시금 빠져들었다. 앤디 워홀과 스털링 루비의 아트 피스가 곳곳에 자리 잡은 가운데 모델들이 팝콘 속을 워킹했다. 모두를 압도한 무대 장식은 2018 F/W 뉴욕 패션위크의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힐 정도.
THE LAST SHOW
뉴욕 패션위크를 대표하는 세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와 알렉산더 왕, 빅토리아 베컴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뉴욕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의 터줏대감 격 브랜드들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 하루빨리 이들을 대체할 디자이너가 나타나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