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의 뒤축을 없애 뮬처럼 변형시켜
마치 슬리퍼처럼 자유롭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이른바 ‘스니커즈 뮬’.
스니커즈만큼 캐주얼하고 쿨한 디자인은 물론,
더운 날씨 속 축축한 운동화를 신을 필요도,
관리하지 못한 페디큐어를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올 여름, 당신을 만족시켜줄
스니커즈 뮬을 소개한다.
컨버스 CONVERSE
척테일러 올스타 데인티 뮬(매더핑크), 6만9천원.
컨버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변형한 제품.
옐로우, 핑크, 화이트, 블랙 컬러로 구성되어있다.
평소 사이즈보다 반 사이즈(5mm)
높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스 VANS
올드스쿨 뮬, 6만9천원.
올드스쿨 라인을 뮬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역시나 캔버스, 스웨이드 소재에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더해졌다.
레드와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막 출시됐다.
수페르가 SUPERGA
2402-COTDRILLROPEW Green, 6만5천원.
수페르가의 아이코닉한 ‘2750-코투 클래식’ 스타일에서
뒤축을 없애고 에스파드리유 미드솔을 사용해 더 가볍게 만들었다.
10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써네이 SUNNEI
WHITE & GREEN LEATHER DREAMY SABOT, €380
탄탄한 가죽 소재의 스니커즈 뮬.
그린 컬러의 배색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런웨이에서 연출한 것처럼 신발 끈을 발목에 묶어주면
더할 나위 없이 멋스러울 것.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REPLICA MULE SNEAKERS, € 360.
레플리카 스니커즈를 똑닮은
스웨이드 디테일이 특징.
100% 소가죽으로 부드러운 착화감을 자랑한다.
휠라 FILA
디스럽터 2 뮬 테이피테잎, 5만9천원.
휠라의 ‘디스럽터 2’를 변형시킨 뮬.
디스럽터 라인만의 두꺼운 톱니 모양 오버솔과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주는 로고 테이핑이 특징.
포멜카멜레 FORMEL CAMELE
메쉬 어글리 뮬스니커즈, 7만8천원.
어글리 슈즈를 뮬 형태로 풀어낸 디자인.
물결무늬의 네온컬러 그러데이션이 포인트다.
운동화를 신은듯 푹신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메시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