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셔츠 줌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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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힘든 요즘,
영상 통화나 재택근무로 인한 화상 회의가 증가하며
재미있는 트렌드가 생겼다.

바로 줌셔츠(Zoomshirts)!

화상 통화 앱인 ‘줌(Zoom)’에 ‘셔츠(Shirts)’를 더한 말로
화상 회의를 할 때 상의는 근무 복장을,
하의는 편안한 옷을 입는다는 의미에서 탄생했다.

주로 상의에 포인트가 더해진 아이템이나
화상 통화를 위해 입는 옷을 가리켜 말하며
착용한 아이템에 따라
#줌웨어 #줌재킷 #줌스웨터 로 부르기도 한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과도 비대면 만남이 증가한 요즘
줌셔츠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집 – 집 – 집 생활의 따분하고 갑갑한 마음을
예쁜 줌셔츠로나마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

센스 있게 골라 입을 수 있는 줌셔츠를 소개한다.

 

 

앤더슨벨 Andersson Bell
DAPHNE WRAPPING BLOUSE(SKY BLUE), 15만8천원

넓은 커프스와 언밸런스한 기장이 특징.
무엇보다 랩 형태의 셔링 장식이 돋보인다.

독특하지만 과하지 않은 디테일로
비즈니스 줌 미팅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산드로 SANDRO
배색칼라 크롭 가디건, 34만9천원

재킷을 입은 듯 포멀한 실루엣의 카디건.
격식을 차려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실내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자라 ZARA
LIMITED EDITION 넥타이 셔츠, 10만9천원

넥타이와 넓은 슬리브리스 셔츠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포멀한 룩을 연출해 화상 회의나 미팅에 유용하다.

뒷면의 벨트로 핏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매치하는 이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셔츠.

 

써스데이아일랜드 Thursday Island
보헤미안 하프 판초, 42만9천원

양옆 스트링으로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는 니트 판초.
급한 화상 미팅에 파자마 위에 슥 두를 수 있고
넉넉한 사이즈라 실내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망고 MANGO
숄더 오프닝 스웨터(그린), 5만9천원

포근한 느낌의 짜임과
어깨 부분의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밖에서 입기에 부담스럽다면
집에서라도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자.

 

기준 Kijun
RABBIT HOODIE, 14만5천원

스티치와 후드 타이로
포인트를 준 후드 스웨트 셔츠.

후드 타이를 길게 늘어뜨리거나
스카프처럼 묶어 다양하게 연출해보자.

 

 

아웃스탠딩 OUTSTANDING
V.S.C SWEAT_SAFE MODE_NAVY, 6만9천원

‘KEEP YOUR DISRTANCE’ 레터링과 마스크를 쓴 일러스트로
현시대의 덕목(?) ‘거리 두기’를 위트 있게 나타낸 스웨트 셔츠.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줌셔츠로 딱이다.

 

루브 RUVE
BRAHA hoodie(베이지), 8만3천원대

짧은 기장에 루즈한 실루엣의 니트 후드 집업.
불규칙한 태슬 디테일로 해진듯한 느낌이 포인트.

집에서 입던 후줄근한 티셔츠 위에 입어도
감쪽같이 멋스럽게 변신한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카멜, 초코,
더스트 오렌지, 레인보우 총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