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신발장에 당장 들여할 신발은
바로 슬리퍼입니다.
사무실 안에서 혹은 집 앞에서만 신던 슬리퍼는 잊으세요.
지금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중 하나니까요.
그렇다고 집 앞에 신고 나가던
삼선 슬리퍼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셀럽들의 스타일리시한 슬리퍼 패션과
에디터의 장바구니 속 아이템을 함께 소개할게요.
새로운 예능 <바라던 바다>에서 로제가 선보인 룩이죠.
맥시 한 드레스에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얇은 스트랩의 플립플롭을 착용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느낌을 덜어주었네요.
슬리퍼가 캐주얼한 룩에만 어울린다는 생각은 금물.
차정원은 포멀한 재킷과 쇼츠 조합에
깔끔한 화이트 플립플롭을 매치했죠.
슬리퍼가 더해지니
더욱 시원하고 경쾌해 보이지 않나요?
차정원의 슬리퍼 스타일링을 하나 더 참고해볼게요.
슬리퍼라고 맨발에만 신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차정원처럼 양말과 함께 착용한다면
슈즈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을 거예요.
제시카는 볼캡과 베스트로 완성한 스포티한 룩에
크림 컬러 슬리퍼를 매치했네요.
커렌트
(CURRENT)
라임 컬러의 심플한 가죽 슬리퍼.
가격은 26만8천원.
코페르니
(Coperni)
웨지 힐 형태의 청키한 굽을 가진 플립플롭.
가격은 41만원대.
자라
(Zara)
독특한 바닥이 매력적인 플립플롭.
매듭이 더해진 스트랩 디자인 또한 포인트.
가격은 5만9천원.
레이크넨
(Reike Nen)
스포티한 아웃솔에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퍼.
가격은 44만원.
먼데인 먼데이
(Mundane Monday)
볼륨감이 느껴지는 가죽 디자인과
상큼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슬리퍼.
가격은 21만8천원.
망고
(Mango)
뭉툭한 실루엣이 귀여운 민트 컬러 슬리퍼.
가격은 5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