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
세대나 성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두가 동경하고, 애용하는 브랜드죠.

COS가 런칭 이래 최초로,
런던 패션위크에서 AW21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실제 캣워크와 함께 예술적 인물 사진과 영상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쇼는 서울 시간으로 9월 21일, 밤 11시에
COS 온라인 사이트에서 생중계로 공개되었죠.

COS가 추구하는 가치는 늘 같습니다.
지속가능성,
타협 없는 최상의 품질,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
2021 가을/겨울 컬렉션 역시
이 가치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COS가 첫번째 런웨이를 선보인 곳은
런던의 ‘라운드 하우스’ 입니다.
다양한 아티스트, 영화 제작자,
아방가르드한 프로듀서들에게 영감을 주고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던
런던의 상징적인 공연장이죠.

©COS

©COS

이 독보적인 공간에 드리워진 무지 캔버스엔
빛, 색 조명, 영상이 영사되었습니다.

런웨이에서 공개된 COS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은
누가 봐도 COS의 것임을 알아챌 수 있는 룩으로 가득했습니다.
원단 가공, 커팅, 색 등.
코스가 늘 기본적으로 지키는 것들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죠.

클래식한 아이템에 드레이핑, 레이어드를 더했고
오버사이즈 핏을 도입해 움직임에 자유를 주면서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맞춤복과 같은 디테일을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고
옷의 설계는 보가 정교해졌죠.
단순하면서 복잡하고 기능적인 룩.
물론, COS 특유의 우아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197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자카드, 풍경 텍스쳐, 스테이트먼트 니트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급된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COS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미니멀리즘’ 역시
웨이스트 코트, 릴렉스한 핏의 팬츠,
멋스러운 실루엣의 슈트로 재해석되었죠.

옷장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클래식한 코트는
밝은 코발트 블루, 가죽으로 제작되어
COS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느긋함.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룩.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COS는 평소 브랜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보답을 해주었습니다.

©COS

거기에 약간의 하이패션적인 디테일이 더해졌죠.
카나리아 빛의 선명한 인조 퍼 클러치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둥근 코가 매력적인 청키한 부츠도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의외의 색감, 생각지 못한 액세서리로 힘을 주었죠.

©COS

COS의 2021 AW 컬렉션의에서 선보인 아이템 중 일부는
COS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는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고되어 판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