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가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와의 협업으로 ‘샤를로뜨 갱스부르 컬렉션’을 출시한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시크한 감각을 살린 이번 컬렉션은 그의 패션을 대표하는 에센셜 아이템인 데님을 활용해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 냈으며 패션에 대한 갱스부르만의 창조적인 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라 ‘샤를로뜨 갱스부르’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인 데님은 블랙 컬러의 엑스트라 롱 릴랙스 핏과 다크 블루 워싱의 슬림 핏의 두 가지 팬츠와 21FW 트렌드인 웨스턴 무드의 빈티지 워싱을 입힌 오버 사이즈 셔츠, 플래킷(Placket)과 포켓 디테일이 특징인 웨스턴 셔츠로 구성되어 있다.
데님 외에도 1970년대 무드를 재해석한 트렌치코트와 코듀로이 소재의 오버사이즈 재킷, 이에 부드러운 무드를 가미한 핏한 스타일의 재킷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아이템들과 매치하기 좋은 베이식한 티셔츠와 슬리브리스, 그리고 란제리와 액세서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 아이템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너무 넓지 않길 바랐다”는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의견에 따라 이전 자라의 컬렉션들처럼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지 않는 대신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