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씨.
최대한 두툼하게 껴입고 싶지만
팔까지 두터우면 활동성이 떨어져 불편하고 답답하죠.
이럴 때에는 두 팔에 자유를 주는
따스한 베스트가 베스트(best).
다양한 소재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면
오피스에서도, 캠핑에서도
따뜻할뿐더러 스타일리시해보여요.
겨울 꿀템 베스트의 소재별 스타일링과
쇼핑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니트 베스트
언밸런스한 단추 여밈이 돋보이는
니트 베스트를 착용한 블랙핑크 지수.
크롭트 베스트를 러블리한
셔링 칼라 셔츠와 레이어드했습니다.
여기에 데님 팬츠와 로퍼를 매치해
위크 & 위크엔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톰 브라운(THOM BROWNE)
시그니처 디테일이 돋보이는
메리노 울 소재 베스트.
가격은 120만원.
플리스 베스트
러블리한 필드 룩을 보여준 차정원.
겨울에도 골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플리스 베스트를 추천합니다.
퀼팅 쇼츠와 스웨트셔츠,
플리스 베스트를 착용해
활동성과 보온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귀마개가 달린 헤어밴드와 레그 워머까지 완벽.
플리스 베스트는 데님팬츠나 원피스 위에 입어도
충분히 잘 어울려서 일상 생활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파베르핑거(FABERFINGER)
레트로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가일 패턴 플리스 베스트.
가격은 11만 2천원.
패딩 베스트
산다라박과 안소희는
화이트 운동화와 데님 팬츠로
데일리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 꾸안꾸룩의 포인트는 바로 패딩 베스트.
산다라박은 골드 버클의 가죽 패딩 베스트를,
안소희는 심플한 블랙 경량 패딩 베스트를 착용했습니다.
패딩 베스트는 두꺼운 이너와 함께
스타일링해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코트 위에 착용하기도 좋아서 활용도가 높아요.
더 프랭키샵(THE FRANKIE SHOP)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퀼트 테크니컬 퍼퍼 베스트.
가격은 약 34만원.
퍼 베스트
패션 인플루언서 마리벨은
화이트 부츠 컷 팬츠에
브라운 컬러 아우터와 슈즈로
클래식한 브라운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운드투스 패턴의 블레이저 위에
퍼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한층 따뜻하고 우아해보입니다.
다가오는 연말, 화려한 데이트 룩을
고민한다면 참고하기 좋습니다.
닐리 로탄(NILI LOTAN)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퍼 베스트.
가격은 2백 5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