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사이즈의 미니 백은 가벼워서 간편하지만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기에 수납 공간이 턱없이 작아 난감하죠.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날에는 장갑, 목도리, 바라클라바 등
부피가 제법 큰 겨울 아이템을 많이 챙기고 싶어 집니다.
이런 맥시멀리스트에게 반가운 소식!
컬렉션 곳곳에서 빅 백이 등장했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빅 백 스타일링부터
쇼핑리스트까지 소개합니다.
- ⓒSunnei
- ⓒRaf Simons
- ⓒTod’s
- ⓒCeline
- ⓒBalenciaga
스타일링을 보여준 티파니 영.
포인트는 화려한 패턴의 니트 카디건과
바닥에 툭 놓여있는 빅 백입니다.
니트 카디건과 백의 패턴과
컬러를 맞춰서 스타일링했습니다.
현아는 블랙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재킷,
클래식한 토트 백으로 우아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현아답게 여기에도 버킷 해트, 청키한 부츠,
그리고 커다란 백 사이즈로 트렌디한 무드를 살짝 가미했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메테는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셀럽 중 한 명입니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 빅 백을 비비드한
옐로 롱 패딩와 핫 핑크 스틸레토 힐과 스타일링해
컬러풀한 믹스 매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그레이 후디로 컬러 밸런스를 맞춘 센스.
쇼핑 플랫폼 바스키아를 운영하는 패션 디렉터 블랑카 미로.
브라운 페이크 퍼 코트에 데님과
청키한 슈즈로 레트로 무드의 오라가 느껴지는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몸집만 한 빅 사이즈 체크 패턴 백을 매치해
쿨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더 로우
(The Row)
어디에나 매치하기 편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소프트 숄더백.
가격은 약 314만원.
오프화이트
(Off-White)
오프화이트의 스위밍 맨 로고가 프린트된
데님을 사용한 블루 토트백.
가격은 97만 8천원.
버버리
(Burberry)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외부 포켓이 포인트인 슬림한 디자인의 토트백.
가격은 349만원.
로에베
(Loewe)
스웨이드 소재에 시어링이 더해진 XL
사이즈의 플라멩코 백.
가격은 440만원.
발렌시아가
(Balenciaga)
두 개의 손잡이로 숄더백과 핸드백으로
사용 가능한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쇼퍼 백.
가격은 2백31만5천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글로시한 코팅이 돋보이는
버건디 컬러의 오일클로스 토트백.
가격은 약 7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