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리아는 프리즈(Frieze)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현대 문화에 대한 샤넬의 글로벌 헌신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프리즈는 미술학자, 감정가, 컬렉터 및
미술애호가 모두를 위한 근현〮대 미술의 세계 최고 플랫폼이죠.
프리즈(Frieze), 프리즈 마스터스 매거진(Frieze Masters Magazine),
프리즈 위크(Frieze Week) 등 3개의 잡지와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
그리고 2022년 9월 개최 예정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등
5개의 국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는 ‘나우&넥스트(Now&Next)’라는 제목의
영상 시리즈 제작을 통해
한국의 신진, 기성 현대 예술가를 체결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죠.
해당 영상은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프리즈 위크(Frieze Week)’에서 최초 공개됩니다.
본 파트너십은 예술적 혁신을 촉진하고
예술가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샤넬 하우스의 지난 100여년의 유산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What happens next)의 일부가 되어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샤넬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 개최 기간 동안
나우&넥스트 영상 공개와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더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계를 조명하며
국내 예술과 문화에 대한 헌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프리즈의 샤넬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나우&넥스트’ 영상 시리즈에는
국내 기성 예술가 3인과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 3인이 등장합니다.
기성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는 각각 짝을 이뤄
두 세대 간 예술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 영상 시리즈는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즈 위크 기간 중
샤넬 서울 플래그십에서 진행되는
아트 토크(Art Talk)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행사 후에는 ‘나우&넥스트’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국내 문화 및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축하 칵테일 리셉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리즈 서울 대표, 패트릭 리(Patrick Lee)는
“우선 프리즈의 첫 번째 아시아 프로젝트를
다양한 한국 갤러리와 예술가 및 파트너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샤넬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문화계를
더욱 폭 넓게 알리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선택이며
‘나우&넥스트’ 영상 시리즈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샤넬 아트 앤 컬쳐 글로벌 총괄 야나 필(Yana Peel)은
“샤넬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을 통해
예술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프리즈 위크 기간 동안 활기 넘치는 서울의 현대 미술계와 함께 하는
문화적 대화를 통해 예술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샤넬 하우스의 정신을 확장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2 프리즈 서울은 현대 미술을 중점에 둔 약 110여개의 갤러리와
고대부터 20세기까지의 예술 작품으로 이루어진
프리즈 마스터스 갤러리들의 특별 섹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샤넬이 후원하고 프리즈에서 제작한
‘나우&넥스트’ 영상에 등장하는 6인의 한국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박진아는 197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학 학사 취득 후 영국 런던의 첼시 예술대학교(Chelsea College of Arts)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진아는 회화작가로 알려져있으며, 그녀의 영화 같은 그림은 일상 속 평범한 순간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전달하죠. 2010년에는 에르메스 재단이 후원하는 ‘에르메스 미술상’ 최종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여러 주요기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인전으로는 부산에 위치한 국제갤러리에서 개최된 ‘휴먼라이트(Human Lights, 2021)’, 서울의 합정지구에 ‘사람들이 조명 아래 모여 있다(People Gathered Under the Lights, 2018)’ 그리고 서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인 ‘백스테이지(Backstage, 2018)’가 있습니다.
박경근은 1978년 태어나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영화와 비디오, 사진, 설치를 매게로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작품은 종종 무의식을 주제로 다루며 이에 대한 기술 및 주관성과의 관계를 다룹니다. 수상작과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욕 현대 미술관, 타이베이 비엔날레, 샤르자 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선보여진 바 있죠.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트스펙트럼 작가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과 BMW ‘아트 저니(Art Journey)’의 후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근 주요 개인전으로 상해 OCTA 미술관(OCTA Museum)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When Tigers used to Smoke, 2022)과 상해 유리미술관(Shanghai Museum of Glass)에서 선보인 ‘이중거울(Double Mirror, 2020)’이 있습니다.
1974년생인 정희승 작가는 사진의 한계와 속성에 주목하여 일상적 사물을 간결하게 담아낸 작품을 선보여왔습니다. 1996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2005년 영국의 런던 커뮤니케이션 대학(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사진과 학사를, 2007년에는 동대학의 대학원에서 사진과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 중 한명으로 뉴욕과 런던, 서울 등지에서 수차례 전시를 개최하였죠. 송은미술대상 우승자, 제 11회 박건희 문화재단 다음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후원작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 개인전으로는 서울 신도문화공간에서 선보인 ‘Copier(2020)’,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의 ‘스탄차(Stanza, 2017)’, 서울 페리지갤러리에서 개최된 ‘장미는 장미가 장미인 것(Rose is rose is a rose, 2016)’ 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작업중이며 2023년에는 서울 갤러리바톤에서 신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1994년생일 유예림은 문장 혹은 문장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내러티브를 이미지로 번역하고 그것을 삽화적인 회화-회화적인 삽화 사이의 애매한 지점에 도달시키고자 합니다. 2018년 홍익대학교 회화학 학사를 받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죠. 그의 주요 개인전으로는 서울 쇼앤텔에서 개최된 ‘나는 밤새 푹 자고 종일 일한다네(I sleep all night and I work all day, 2021)’와 서울 아트 스페이스 쉬프트에서 선보인 ‘채프먼씨 내외는 연말 부부동반 모임 참석을 위해 외출하였고 그들의 어린 아들 행크는 부부의 자동차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부엌으로 향했다(Mr and Mrs Chapman Went Out for the Year-End Gathering and Their Son Hank Sneaked Into the Kitchen after Hearing His Parents’ Car Leave the Garage, 2020)’가 있습니다. 작품은 2022년 서울 두산갤러리, 2021년 서울 BGA 마루, 2017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베르크슈타펠에서 열린 그룹전에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유성은 근현대 사회의 관념적 발명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법으로 주로 조각 작업을 하며 매개체/물체의 물리적 한계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공간적 인식과 역동적인 내러티브를 탐구합니다. 2013년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후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서울 Weekend/2W에서 진행된 ‘제인(Jane, 2019)’, Gallery175의 ‘플로피 하드 컴팩트 (Floppy Hard Compact, 2016)’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2021년 서울 아트선재센터, 2021년 실린더, 2020년 뮤지엄헤드와 2020년 하이트컬렉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습니다.
1983년 한국에서 태어난 김경태는 재현적 이미지를 통해 보는 경험과 방법을 탐구하여 사진 매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8년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학 학사를, 2016년에는 스위스에 위치한 로잔 예술 대학교(Ecole cantonale d’art de Lausanne) 아트 디렉션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죠. 최근 주요 개인전은 2021년 베를린 아인부흐 하우스와 2019년 서울 휘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KF갤러리(2021), 부산의 F1963(2020), 서울 웨스(2020), 우란문화재단(2020), 문화비축기지(2019), 하이트컬렉션(2019), 수원시립미술관(2019),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2019)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예술계를 기리는 자리가 될
프리즈 아트 페어는 2022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