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옷차림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며
그 자체로 특별한 존재감을 발하는 까르띠에는

긴 시간 동안 스스로 가능성과 존재를 증명해왔다.

 

배우 라미 말렉과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즈.

까르띠에의 아이콘 컬렉션.

트리니티 링을 착용한 배우 장 마레, 1964년.

까르띠에 탱크 워치를 착용한 가수 패티 스미스, 1977년.

 

많은 사람이 언제나 변함없이 애정을 보여주는 든든한 친구 혹은 애인처럼 늘 곁에서 함께하는 소울메이트 워치와 주얼리로 까르띠에를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옷차림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며 그 자체로 특별한 존재감을 발하는 까르띠에는 긴 시간 동안 스스로 가능성과 존재를 증명해온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전에 없던 혁신적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성을 겸비한 까르띠에 워치와 주얼리는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할 때마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1917년 처음 선보인 까르띠에 탱크 워치가 그러하듯 한 세기가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아이코닉 주얼리 앤 워치의 왕좌를 지켜왔다.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온 까르띠에의 아이콘 컬렉션은 명료한 라인, 명확한 형태, 완벽한 비율, 정교한 디테일이라는 네 가지 신념을 구현한 일곱 가지 아이템으로 대표된다.

 

한층 진화한 새로운 탱크 프랑세즈.

 

까르띠에의
아이콘 컬렉션은
명료한 라인, 명확한 형태,
완벽한 비율, 정교한 디테일이라는

네 가지 신념을 구현한
일곱 가지
아이템으로 대표된다.

 

광고 비주얼에 등장한 라미 말렉과 탱크 프랑세즈.

 

1904년, 당대 유명한 비행사이던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이 비행선을 조작하며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루이 까르띠에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탄생한 손목시계가 바로 ‘산토스’ 다. 이는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손목시계로 워치메이킹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아이템. 여전히 많은 이에게 클래식 워치로 사랑받는 ‘탱크’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워치로, 이름 그대로 전쟁용 탱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전쟁에 지쳐가던 프랑스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던 탱크는 루이 까르띠에에게도 빛나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지금은 손목시계의 표본으로 꼽힐 정도로 무척 친숙하지만, 당시 탱크 워치의 디자인은 대중의 호기심 어린 반응을 얻을 만큼 생경하고 혁신적이었다. 브레이슬릿을 연결하는 두 개의 평형 샤프트가 특징인 탱크 워치는 순수하고 단순한 라인을 결합한 형태가 깊이 있는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코닉 워치로 우아한 스타일을 즐기던 배우 샬럿 램플링부터 파격의 아이콘이던 패티 스미스까지 수많은 셀럽의 의미 있는 순간에 함께했다. 옐로 골드, 핑크골드, 화이트 골드 밴드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룬 ‘트리니티’도 까르띠에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아이콘 주얼리 중 하나다. 세 사람 혹은 세 가지 물건이 서로 긴밀하고 유동적인 관계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은 트리니티는 어떤 브랜드에서도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해 1924년 론칭한 이래 지금까지 사랑과 우정을 약속하는 관계의 표식으로 선택받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배우 알랭 들롱이 새끼손가락에 트리니티 링을 낀 모습을 담은 사진은 지금도 전설로 남아 있다. 그런가 하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작고 사소한 물건도 까르띠에에는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 못을 테마로 탄생한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못의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다란 못을 구부린 유려한 곡선 형태을 띠는 대범한 디자인의 ‘네일 브레이슬릿’을 1970년대에 처음 선보였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던 하이 주얼리 시장에 파격적인 도전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이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고정관념을 깨는 애티튜드를 대변한다. 이 외에도 ‘러브’, ‘팬더’, ‘발롱 블루’ 등으로 대표되는 까르띠에의 일곱 가지 아이콘 컬렉션은 지금도 전 세계 까르띠에 메종에서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반긴다.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
컬렉션을 더욱 친밀하게 마주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 뷰잉을 전개한다.
특히
탱크 시리즈 중 1996년에 탄생한
‘탱크 프랑세즈’의
새로운 모델도
탱크
프랑세즈 프라이빗 뷰잉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대표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탱크 프랑세즈 워치.

 

때마침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는 탱크 시리즈 중 1996년에 탄생한 ‘탱크 프랑세즈’의 새로운 모델의 매력을 소개하는 프라이빗 뷰잉을 진행한다. 제품을 더욱 친밀하게 마주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빗 뷰잉을 통해 소개하는 새로운 탱크 프랑세즈는 탱크의 두 바퀴에서 영감을 받은 평행 수직 샤프트로 직선을 유지하되 모서리를 둥글게 굴려 완성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평행 샤프트와 일체화된 디자인의 크라운 세팅, 새틴 피니싱 가공, 입체감이 두드러지는 선레이 다이얼과 유연한 체인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완성돼 탱크 팬들을 설레게 한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 5층 ‘라 레지당스’에서 펼쳐지는 사적이고 긴밀한 시간을 통해 까르띠에의 히스토
리를 구축해온 아카이브와 현재의 포부, 더 나아가 미래의 역사를 쓸 새로운 마스터피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