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빈티지
(Valentino Vintage)

©Valentino

발렌티노의 독특한 세컨핸드 이니셔티브인 ‘발렌티노 빈티지’가 서울을 비롯한 밀라노, 파리,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2021년 처음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메종의 빈티지 제품을 파트너십을 맺은 스토어에 접수하여 새로운 발렌티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죠. 발렌티노 빈티지 서울 에디션은 2023년 5월 1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제인마치 메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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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소재의 고육 및 인큐베이터 플랫폼 ‘원 그래너리(1 Granary)’와의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발렌티노는 각 도시의 패션, 디자인, 아트 스쿨 학생 커뮤니티와도 함께하는데요. 선별된 5벌의 빈티지 발렌티노 룩을 선정된 학교와 ‘원 그래너리’ 커뮤니티에 기증하여 장인 정신과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골든 구스 야타이 랩
(Golden Goose Yatay Lab)

©Golden Goose

골든 구스는 코로넷 그룹(Coronet Group)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가능성을 위한 허브이자 플랫폼인 야타이 랩(Yatay Lab)을 설립했습니다. 2022년부터 지속해온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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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환으로 일반 가죽 소재와 비교해 공정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줄이고, 물 사용량을 65%까지 줄일 수 있는 식물성 대체 가죽 ‘야타이 B(Yatay B)’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즈 ‘야타이 1B’를 출시했습니다. 골든 구스와 코로넷 그룹은 단순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끊임없이 던지며 리테일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샹테카이 야생마 캠페인
(Chantecaille Wild Horse Campaign)

©Chantecaille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는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2006년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제품에 새겨 이들이 처한 환경을 알리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후원 활동 ‘필란트로피’ 캠페인을 지속해왔죠.

 

©Chantecaille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생마 캠페인’을 새롭게 진행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미국에서는 2,200만 에이커 이상의 야생마 서식지가 축산업과 프랙킹(fracking, 가스나 석유를 채굴하는 산업), 광업을 위한 토지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를 되찾아 야생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동식물들의 터전이 될 토지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합니다.

 

다비네스 위 서스테인 뷰티 2023 캠페인
(Davines ‘WE SUSTAIN BEAUTY 2023’ Campaign)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로데일 연구소(Rodale Institue)와 함께 재생 농업을 통한 기후변화 인식 촉구를 위해 ‘위 서스테인 뷰티 2023(WE SUSTAIN BEAUTY 2023)’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토양과 동식물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방식을 통해 오염된 지구가 회복할 수 있게 돕는 재생 유기농업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비네스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지구 환경 변화와 지구 생명 보호에 힘쓸 예정입니다.

 

브랜드는 한국 공식 런칭을 기념하며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다비네스 가로수길 팝업스토어(가로수길 15 3층)에서 진행됩니다.

 

룰루레몬 식물성 나일론 셔츠
(Lululemon Plant-Based Nylon Shirt)

룰루레몬이 생명공학과 지속가능 분야의 선두 기업인 제노(Geno)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식물성 나일론 소재로 만든 고기능성 셔츠를 출시했습니다. 식물성 나일론과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 엘라스탄으로 구성된 ‘식물성 나일론 메탈 벤트 테크 숏슬리브 셔츠’와 ‘식물성 나일론 스위프틀리 테크 숏슬리브 셔츠’는 공정 과정에서 기존 나일론 대비 탄소 배출량 50%를 줄였습니다.

 

 

나이키 리-크리에이션 컬렉션
(Nike Re-Creation Collection)

©Nike

나이키가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미래를 위한 ‘리-크리에이션(Re-Creation)’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각 지역의 빈티지 제품과 재고를 수거해 해당 지역 내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인데요. 제품을 수거한 지역에서 제조, 유통 과정을 거치며 탄소 배출을 줄였습니다.

 

©Nike

202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는 2023년 4월 제이무스 테일러(Jaimus Tailor)가 설립한 런던 기반 디자인 프로젝트 ‘그레이터 굿즈(Greater Goods)’와의 협업 컬렉션으로 출시됩니다. 2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은 나이키타운 런던(Niketown London)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올 여름에는 파리에서 또 다른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푸마 ‘보이스 오브 어 리:제너레이션’
(Puma ‘Voices of a Re:generation’)

‘포에버 베터(Forever Better)’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움직임을 이어 나가는 푸마가 젊은 환경주의자들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보이스 오브 어 리:제너레이션(Voices of a Re:generation)’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보이스’라고 칭하는 젊은 환경주의자 4명과 1년동안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해 다음 세대가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보이스’로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전문자이자 어스라이즈 스튜디오(Earthrise Studio)의 공동 설립자 앨리스 에이디(Alice Aedy), 미국 출신의 업사이클러 앤드루 버지스(Andrew Burgess), 독일의 지속 가능성 및 웰빙 라이프 블로거 루크 자크로드니(Luke JaqueRodney), 프랑스 시각예술가 제이드 로슈(Jade Roche)가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