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발렌티노는 1960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쿠튀리에 발렌티노 가라바니에 의해 창립된 설립한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이다. 발렌티노는 고급 패션 하우스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 있으며, 특히 우아한 드레스와 쿠튀르(맞춤 제작 의류)로 잘 알려져 있다. 발렌티노는 Made in Italy 장인 정신으로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며, 정교한 수작업 공정으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풀며 시그니처 컬러로는 발레티노 레드와 발레티노 핑크를 선보이며 로맨틱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은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로맨틱한 디테일, 정교한 장인정신에 기반한다.

발렌티노 역사

파리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로마로 돌아온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1960년에 런칭한 패션하우스이다. 1962년 피렌체에서 발렌티노 패션하우스의 첫 컬렉션을 열었다. 그의 첫 컬렉션에서 V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1962년, 피렌체에서 발표한 컬렉션이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며 명성을 얻었다. 이 시기에 그 유명한 “Valentino Red” 컬러가 탄생했다. 이후 1968년 발표된 화이트 컬렉션으로 단번에 국제적인 디자이너로 이름을 올렸으며,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결혼식 드레스 등으로 1970년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1980년대 여성들의 파워 드레싱과 함께 발렌티노의 최전성기를 맞이한다. 1980~1990년대엔 고급스러운 이브닝 웨어와 레드 카펫 드레스로 더 유명해졌으며 브랜드 확장을 통해 액세서리, 향수, 기성복 라인을 추가했다. 창립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2007년 은퇴했으며, 빈자리는 알레산드라 파치네티가 맡았다. 2008년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그 후 2016년 부터 현재까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가 단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발렌티노 핑크 컬렉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고 젊은 감각과 다양성을 도입했다.

발렌티노 상징

발렌티노 오뜨 꾸뛰르의 화려한 스타일이 현대 패션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는 발렌티노의 4가지 상징으로 이어진다.

발렌티노 레드 : 상징 색이나 다름없는 일명 발렌티노 레드라는, 주홍빛이 감도는 채도 높은 빨간색 덕분에 매우 화려한 느낌이 든다.
락스터드 : 발렌티노의 특징적인 스터드찡이다. 지갑과 가방은 물론이고 스니커즈나 티셔츠에도 자주 들어간다. 지갑의 경우 직사각형의 테두리 전체에 락스터드를 박아넣은 제품이 많다. 락스터드가 초창기부터 시그니처이기 때문에 여전히 다양한 제품군에 쓰이고 있다.
V-RING : 사실상 발렌티노의 로고와 다름없다. 다만 제품군에 따라 모양이 다른데, 신발이나 의류의 경우 동그란 링에 V가 들어간 모양을 자주 쓰며, 가방이나 지갑의 경우 대부분 각진 네모 형태의 링에 V가 들어간 모양을 쓴다.
VLTN : VALENTINO의 존재한 자음 로고로, 가방과 지갑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의류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존 발렌티노의 제품군 중 이 로고가 사용된 제품들은 스포티브한 것이 특징이다.

발렌티노 백

발렌티노 로코백 :발렌티노를 상징하는 V 이니셜 로고가 붙은 숄더백으로 가로로 긴 바게트백 형태이다. 사이즈로는 마이크로 사이즈, 스몰 사이즈, 기본 사이즈가 있다. 발렌티노에서 가장 주력으로 밀고있는 가방 라인업이기도 하다.
발렌티노 브이슬링 탑 핸들백 :로코백과 함께 발렌티노에서 가장 밀고있는 가방이다. 국내에는 스몰 사이즈만 나온다.

발렌티노 스테디 셀러

의류 : 꾸뛰르 컬렉션 : 발렌티노의 최고급 라인으로, 레드 카펫 드레스와 결혼식 웨어 등 맞춤 제작 의류이고 기성복 (Ready-to-Wear)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아이템을 결합했다.
액세서리 : 락스터드(Rockstud) 컬렉션이 대표적이며 핸드백, 구두, 지갑에 활용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향수 : 대표적인 향수로는 Valentino Donna, Uomo, Born in Roma 등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향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