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발렌티노가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서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도버 스트리트 마켓 전 세계 8개 지점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메종 발렌티노 데뷔 컬렉션인 2025 봄 ‘아방 레 데뷰(Avant Les Débuts)’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죠. 11월 13일부터는 일본 긴자와 중국 베이징 도버 스트리트 마켓의 엘리펀트 스페이스에서 특별한 설치 작품도 공개합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가 끝나도 메종 발렌티노와 도버 스트리트 마켓의 협업은 계속 됩니다. 도버 스트리트 마켓 부티크 안에 메종을 위한 공간을 열 예정이죠. 이러한 공간은 11월 19일 런던에서 처음 공개되며, 2025년 1월에는 베이징, 2월에는 긴자와 미국 뉴욕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종 발렌티노의 CEO 야코포 벤투리니는 “세심한 디테일에 대한 관심, 창의성에 대한 헌신, 글로벌한 관점을 공유하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과의 멋진 협업을 발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으며, 도버 스트리트 마켓의 CEO 아드레안 조페 또한 “여러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예상치 못한 교차점에서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죠. 이 새로운 만남이 패션계에 또 어떤 창의적인 물결을 불러 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