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새로운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델 다리아 워보위(Daria Werbowy)가 출연한 하이 주얼리 캠페인의 이미지를 게시했습니다. 그가 이끄는 첫 번째 구찌 캠페인을 예고한 것인데요. 사진작가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가 촬영하고 알라스테어 맥킴(Alastair McKimm)이 스타일링한 새 캠페인의 얼굴로 워보위를 공개하여 7년 만에 그녀의 컴백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톱모델 워보위의 깜짝 귀환은 패션 애호가들을 기쁘게 했죠. 캠페인은 로스앤젤레스 샤토 마몽(Chateau Marmont) 호텔의 수영장 옆에 웅크리고 있는 워보위가 오버사이즈 골드 스테이트먼트 이어링과 블랙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그만의 독보적인 관능미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사바토는 9월 22일, 2024 S/S 시즌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구찌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워보위는 컴백과 함께 쇼의 오프닝 혹은 클로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