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새로운 데님 캠페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캠페인 속에서 젖은 헤어 스타일과 바디 페인트로 빈티지한 데님의 무드를 연상시키며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 모델은 바로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아크네 스튜디오의 2023 가을/겨울 데님 컬렉션의 디스트레스더티 워싱 처리한 오버사이즈 데님을 착용하고 두 명의 카일리가 서로 소통하는 이미지는 카일리의 ‘거침없는 자기애’를 표현합니다.
“이 캠페인은 자기 결정권을 가진 여성, 자신을 사랑하는 여성, 자신의 욕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여성으로서 카일리를 소개합니다. 카일리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두 명의 카일리를 만들었어요. 카일리는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라고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포토그래퍼 칼라인 제이콥스(Carlijn Jacobs)가 말했습니다.
데님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기반을 이루는 DNA이자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 23 F/W 데님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과 실루엣을 가진 ‘2023’ 데님을 선보입니다. 성별을 구분 짓지 않는 울트라 오버사이즈로, 빈티지 효과를 더한 디스트레스 ‘페니실린’과 질감을 살린‘오일 코팅’ 두 가지 워싱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맥시한 기장의 데님 드레스 ‘Dacna’와 함께 카일리 제너가 착용한 ‘2021’ 데님은 미드웨이스트에서 와이드 레그로 떨어지는 루즈한 핏으로, 2021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빈티지 효과를 더한 워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더불어 디스트레스 레더 멀티 포켓 백과 시즌 아이웨어 등 최신 아크네 스튜디오의 23 F/W 런웨이 컬렉션에서 공개된 빈티지한 무드의 액세서리도 돋보였죠.
“데님은 반항적이면서도 실용적이어서 늘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데님은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지속 가능한 소재이기도 하죠. 다른 모든 옷이 데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저는 데님이 옷장속 축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매 시즌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는 끝없이 중요한 소재입니다” –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Jonny Johansson)
아크네 스튜디오는 파리에서 열린 23 봄/여름 런웨이 쇼에 카일리 제너와 함께한 뒤 수많은 피스를 카일리의 스타일링에 반영하며 함께 오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Acne Studios와 자연스럽게 맺게 된 인연은 제게 참 소중합니다. 브랜드의 팬으로서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피스를 즐겨 입었어요. 이번 캠페인은 제가 좋아하는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칼라인과 함께 작업한 경험도 좋았고,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이미지도 마음에 들었어요.” 라며 카일리 제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 캠페인에 등장한 23 F/W 데님 컬렉션과 액세서리는 전 세계 아크네 스튜디오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acnestudios.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