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백의 탁월한 실용성 역시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을 블랙과 화이트를 비롯해 은은한 토스티드 탠 톤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클래식한 톱 핸들 외에 한층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는 골드 체인을 더해 평범한 일상을 위한 룩부터 특별한 날까지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 하우스의 창조 과정에는 고유의 아카이브를 동시대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뒤따른다. 그리고 루이 비통은 새로운 GO-14 백을 통해 메종의 아이코닉한 요소를 성실히 계승하는 듯하다. 그러니 2023년, 말타쥬와 함께 화려하게 재탄생한 루이 비통의 뉴 백 GO-14를 눈여겨보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브랜드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해 보이니까.
디자이너의 영감과 루이 비통 메종의 헤리티지인 트렁크 제작 기법, 그리고 장인정신을 담은 루이 비통의 새로운 GO-14 백 비디오는 루이 비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