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뉴욕에 베이스를 둔 남수단공화국 출신의 모델 아녹 야이(Anok Yai)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칼라인 제이콥스(Carlijn Jacobs)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F/W 23 런웨이 쇼의 판타지 숲 세트에서 영감을 얻어 미래적인 자연의 풍광을 담았습니다. 화보에 대해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니 조한슨(Jonny Johansson)은  “하루에 낮 시간이 몇 시간밖에 되지 않는 스웨덴의 어두운 겨울에 대해 생각했다. 컬렉션과 세트 모두에서 어둠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컬렉션에는 드레이프 상의, 랩 스커트, 레이스업 힐 뮬, 롱 가죽 코트, 주름 디테일 가죽 바이커 재킷, 데보레 드레이프 드레스, 빈티지 카메라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주름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멀티포켓 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혹적인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새로운 F/W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