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린(Blumari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브로냐노(Nicola Brognano)가 4년간 몸담았던 브랜드를 떠납니다. 니콜라 브로냐노는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시작으로 블루마린에서 6번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2019년 블루마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니콜라 브로냐노는 블루마린의 색채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여성스러운 낭만주의로 가득한 블루마린을 Y2K 스타일로 물들였죠. 니콜라 브로냐노는 “브랜드를 다시 주목받게 만드는 것은 정말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회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는 동안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인간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마린의 부흥기를 이어갈 차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