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백&트렁크 브랜드 모이나(Moynat)와 뷰티 브랜드 겔랑(Guerlain)이 특별한 트렁크를 선보입니다. 신제품 ‘프래그런스 비스포크 트렁크’는 모이나 아틀리에의 숙련된 장인이 제작한 비스포크 트렁크인데요. 시그니처 캔버스 1920 소재를 사용했고, 카본 브론즈 컬러의 M 모노그램에는 겔랑의 아이콘인 꿀벌 엠블럼을 새겼습니다. 제작에만 총 55시간이 소요되는 ‘프래그런스 비스포크 트렁크’는 모든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가장 순수한 형태를 구현했습니다. 최고급 자작나무 소재로 내구성을 더했고 코팅된 캔버스 소재와 정교한 블랙 레더 톱 핸들, 그리고 고급스러운 황동 경첩과 섬세한 안감이 돋보입니다. 복잡한 메커니즘의 잠금장치는 모이나의 역사적인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아 오랜 전통을 고스란히 담았죠.

가장 큰 특징은 트렁크 안쪽에 겔랑의 향수를 보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렁크 중앙에는 겔랑을 대표하는 1리터의 ‘비(bee)’ 보틀이 자리하고, 트렁크를 열면 마치 쇼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셀프 머천다이징 프레젠테이션 존으로 구성했습니다. 양쪽의 서랍 또한 다른 사이즈의 병과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으며 작은 금고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래그런스 비스포크 트렁크’는 겔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오더로만 판매됩니다. 모이나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메종 모이나 신라, 모이나 신세계 강남점 총 2곳 매장,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Moynat.com)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