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빔(VISVIM)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 마을 카멜(Carmel)에 새로운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비즈빔은 나카무라 히로키(Hiroki Nakamura)가 만든 브랜드로, 장인 정신을 중요시 여기며 수작업의 섬세한 제작 과정으로 높은 퀄리티의 의류를 만듭니다. 대량 생산과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제작하는 현대의 많은 브랜드와는 달리 제품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 내려오는 장인의 기술로 제작하기에 최고의 솜씨로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죠.

카멜에 새롭게 오픈한 비즈빔 카멜(WMV VISVIM CARMEL)은 LA와 산타페를 이어 오픈한 미국 내 세 번째 스토어입니다. 카멜은 약 3,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이죠. 나카무라 히로키는 “몇 년 전에 이곳에 방문했을 때 저는 이 동네의 아늑한 분위기와 매력에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문화와 역사적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것에 이끌렸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당 도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비즈빔 카멜은 차로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LA에서는 5시간 정도가 걸리는 외딴곳에 자리 잡았죠. 비즈빔은 “우리가 생각하는 멋진 장소와 스스로 찾아가고 싶은 곳에 매장을 연다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라며 비즈빔스러운 여유로움을 전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붉은 벽돌의 카멜 매장 내에는 일본의 전통 그림과 질감이 느껴지는 원목 가구들로 아늑함을 연출하고, 자갈을 바닥 표면에 드러나게 하는 아라이다시(Araidashi) 기법을 활용한 플로어로 내추럴한 멋이 가득한 매장을 완성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비즈빔 카멜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