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패션위크가 한창인 지금. 밀라노와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속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쇼장을 참석한 셀럽들인데요. 패션위크를 뜨겁게 달군 셀럽들의 스타일을 전격 분석합니다.
구찌 X 아이유 & 박재범
패션 위크를 위해 출국하는 공항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아이유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핑크로 탈색한 헤어 스타일로 깜짝 변신을 시도한 그는 반지르르한 광택이 돋보이는 가죽 셋업에 관능적인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서 한 끗을 더했죠.
아이유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재범은 단조로운 블랙 아이템을 재치 있게 연출했습니다. 이너를 생략한 봄버 재킷은 여러 개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해 룩의 생기를 더했는데요. 여기에 흰 양말로 반전을 더했습니다.
프라다 X 에스파 카리나 & 이재욱
어두운 패션쇼장을 환하게 밝히는 카리나의 독보적인 미모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는 움직일 때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시어한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죠. 여기에 강렬한 네온 컬러 호보백을 매치해 강약을 조절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배우 이재욱은 촘촘한 체크 패턴의 그레이 재킷과 슬랙스를 입었는데요. 여기에 블랙 컬러의 가방과 로퍼로 클래식한 멋을 강조했죠.
돌체 앤 가바나 X 로운 & 더보이즈 영훈 & 현재
지난 1월 13일, ‘Sleek’을 주제로 한 돌체 앤 가바나의 2024 F/W 남성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셀럽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먼저, 우월한 기럭지로 남다른 소화력을 뽐낸 로운은 입체적인 화이트 오브제로 장식된 셔츠와 팬츠를 조합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더보이즈 영훈과 현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컬러의 슈트를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먼저, 영훈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올 화이트 룩에 아이코닉한 크로스 모티프를 가미한 목걸이를 매치했고 현재는 부드러운 샌드 베이지 슈트에 플로럴 브로치 가미했죠.
펜디 X 이민호
코리아 앰버서더인 배우 이민호가 액세서리 및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의 2024-25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모델 못지않은 187㎝의 큰 키로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는데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아이템을 매치했고 눈을 덮는 헤어 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루이 비통 X 라이즈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첫 패션위크에 참석한 라이즈는 모노톤의 아이템과 데님을 자신만의 방식을 연출했는데요. 앤톤과 은석은 블랙 앤 화이트 아이템을 믹스 앤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원빈과 소희는 로고 자수를 수놓은 청청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그런가 하면, 쇼타로는 큼지막한 로고 프린트를 더한 반소매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조합했고 성찬은 스웨이드 소재의 셔츠와 팬츠를 셋업한 룩에 길이가 다른 펜던트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