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젠데이아가 발망의 착장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도트 무늬가 프린트된 보디슈트인데요.
가슴 부분에 장식된 장미가 시선을 사로잡죠.
눈여겨볼 점은 이 장미는 재활용된 병을 활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쿠튀르를 위해
발망의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고안한 것이죠.

아리나 올로바

장미 모티브를 활용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을
아리나 올로바가 소화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장미 모양의 코르사주를 사용하는 것이죠.
어떤 옷이라도 장미 코르사주를 더하면
룩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요.
아리나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커다란 사이즈의 장미 코르사주를 더하고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링해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퍼닐 윌비

퍼닐 윌비는 장미가 수놓인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습니다.
블랙 컬러 장미가 포인트인
시스루 드레스로 과감한 룩을 연출했죠.
아슬아슬해 보이는 가느다란 원숄더 스트랩이
섹시한 무드를 배가 시킵니다.
미니멀한 드레스가 지겹다면
이 아웃핏이 대안이 될 수 있겠어요.

클레어 로즈

장미 모티브를 데일리 웨어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름마저 장미가 들어가는
클레어 로즈가 그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어깨 부분에 부담스럽지 않게
장미 모양으로 주름이 잡힌 원피스를 입는 것이죠.
적당히 포인트가 되면서도 과해 보이지 않네요.
이 원피스는 발렌티노의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