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신은 박세은
디올의 새로운 캠페인에 특별한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 박세은입니다. 무용가의 아름다운 영혼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디 조이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실제 발레리나들이 착용하는 토 슈즈의 느낌을 한껏 살려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두꺼운 스트랩과 앵클 버클 디테일은 기존 클래식한 발레리나 슈즈에 새로움을 더했습니다. 올이 풀린듯한 프린지 디테일은 발레리나가 오래 신어 해진 느낌으로 그 오랜 노력을 연상케하네요. 더불어 스퀘어 토 중앙에 진주와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추가해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탈착식 그로그랭 스트랩과 조절 가능한 버클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 변주를 줄 수 있는 점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꾸뛰르 무드의 뮬로도, 발레 플랫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적이죠. 이번 봄, 원피스와 매치할 발레리나 슈즈를 찾고 있다면 소녀 본능을 자극하는 디올 발레리나 플랫 슈즈로 사뿐 사뿐 걸어보는건 어떨까요?